아직 한여름이 온 것도 아닌데 뜨거운 햇살과 무엇인지 모를 피곤함에 눈이 감기고, 운동으로 땀을 내도 개운함이 없으며 피곤함은 계속 쌓여 이른 시간에 잠자리를 찾게 된다. 이러한 이유는 무더운 날씨에 기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날이 더워지면서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비타민·무기질의 소모량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에 영양소가 빠르게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면역세포 기능 역시 저하될 수 있다. 일상 속 활력과 에너지 보충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체기능 촉매역할 하는 미네랄 
건강기능식품 속 포함된 미네랄이 좋은 성분인 것은 알고 있지만,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미네랄은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을 사용하는 신체기능에 촉매 역할을 한다. 다른 영양분을 아무리 많이 섭취하더라도, 미네랄의 상호작용 없이는 필요한 효능을 얻어낼 수 없다. 결국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내에 미네랄을 보충해줘야 한다. 

미네랄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칼슘 등이 있다. 평소 미네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지 못한다면,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 번에 비타민·미네랄 다 챙기자

고려은단의 ‘멀티비타민 올인원’은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에 최적화된 설계로 2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하루 1알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활력 비타민B군의 함량을 높여 일교차와 무더운 기후로 잃기 쉬운 일상 속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회사 DSM사의 비타민·미네랄 원료를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체내 활성·흡수력이 좋은 비타민D3, 소화·흡수에 용이한 식물성 해조칼슘 등 원료 하나하나 까다롭게 엄선했다.

또 기존 제품보다 정제 크기를 줄여 어린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 올인원 이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멜라루카인터내셔날코리아의 ‘픽 퍼포먼스 팩’도 좋은 선택지다. 픽 퍼포먼스 팩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필수성분을 하루 2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13종의 비타민과 9종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오메가3, 항산화 영양소 등 핵심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돼 있다. 픽 퍼포먼스 팩은 핵심 영양성분을 고려해 여성용과 남성용, 50대 이상 연령층을 위한 ‘50+’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픽 퍼포먼스 팩에는 ‘플로리파이 유산균’도 별도로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흡수율을 높이기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보통 소장에서 흡수되는데 소장의 환경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환경을 산성화 상태로 만들면 용해도와 안정성을 높여 흡수율을 올릴 수 있다. 

뉴오리진의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은 국내 유일 100% 메밀유래 식물성 비타민을 함유했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비타민 원료에 건조 효모를 흔하게 사용해 왔는데, 유한건강생활은 5년간의 연구 끝에 천연 원료인 메밀에서 비타민B 성분을 찾아내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이자 오스트리아 알프스 동쪽, 유기농법재배로 특화된 Burgenland의 농장에서 자란 메밀 씨앗을 발아시킨 원료만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에는 메밀에서 유래한 비타민B 6종과 미네랄 3종이 함유된 제품이다. 

대웅제약도 지난 3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Dr.Bear+)’를 론칭하며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을 선보였다. 닥터베어 EX(Expert)와 닥터베어 RX(Prescription) 두 제품군으로 나눠 출시하며 각각 7종과 2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닥터베어 EX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7종을 함유했으며 특히 비타민B1, B2, 나이아신, 비오틴 등 비타민B군 8종을 비율로 배합해 기초건강부터 항산화, 활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작은 정제로 목 넘김을 편하게 설계했으며, 하루 1정으로 32종 복합 기능성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