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협회, “어르신 대상 소비자 교육 실시 예정”
양 조합과 공동, 9개 기관 선정해 7~8월 진행
(사)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정책과의 요청에 따라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병하)과 공동으로 어르신 대상 특수거래분야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월 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판매자의 정보제공의무, 소비자의 청약철회권, 금지행위 등과 처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직판협회는 “이번 교육을 신청한 전국의 125개 노인복지관 중에서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고 수강인원이 많은 9개 기관을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한다”며 “7월 3일에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충남 서천, 전북 정읍, 전남 해남, 경남 김해, 경북 안동, 인천, 대전, 경기도 등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한 안내와 더불어 악덕상술을 예방하고 사후 대처법 등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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