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직접판매 2위로 올라서
한국은 3위로 밀려나…전 세계 매출 2.3% 하락 ‘1,677억 달러’
독일이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 2위로 올라서면서 한국이 3위로 밀려났다. 2023년 전 세계 직접판매업계 매출은 1,676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판매원 수 역시 1억 291만 2,082명으로 4.9% 줄었다.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은 2023년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 매출액 등을 담은 통계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직접판매 매출액 상위 10위 국가는 ▲미국(366억 6,000만 달러) ▲독일(197억 6,100만 달러) ▲한국(162억 9,800만 달러) ▲중국(150억 4,300만 달러) ▲일본(106억 3,000만 달러) ▲말레이시아(95억 300만 달러) ▲브라질(79억 6,200만 달러) ▲멕시코(68억 7,400만 달러) ▲프랑스(47억 600만 달러) ▲대만(45억 3,000만 달러) 등이다.
그중 독일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상승하면서 2위로 올라섰고, 한국은 10.8% 감소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지역별 매출액 점유율을 보면 ▲아시아/태평양이 40.3%(675억 7,000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아메리카 37.3%(626억 3,000만 달러) ▲유럽 21.6%(361억 5,000만 달러) ▲아프리카/중동 0.8%(13.4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은 ▲건강식품(31.7%) ▲화장품(24.2%) ▲가정용품 및 내구재(17.0%) 등으로 나타났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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