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호르몬을 해독하면 건강이 회복된다
우리 몸의 해독 시스템이 마비되면 건강을 유지하는 전반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장 건강이 악화되어 변비가 생기면 우리 몸속 해독 시스템의 출구가 마비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각종, 독소들이 몸에서 빠져나갈 수 없게 되고, 배출되지 못한 독소들로 인해 온몸의 세포들에 활성산소가 많아진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세포 중 하나가 면역세포와 뇌세포이다.
그래서 장 건강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먹은 음식들을 파악하고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증상이 좋아지는지 혹은 악화되는지를 되짚어 보아야 한다. 이런 과정으로 장을 힘들게 하는 원인들을 찾아낼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장내 세균총이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무작정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배에 가스가 차서 부글대고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나타난다.
채소가 안 맞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경우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일수록 장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우선 장을 힘들게 하는 음식을 찾고, 그것을 피해서 아주 심한 불편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다. 이런 음식 섭취의 잘못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성조숙증의 증가가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성조숙증 증가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비만과 환경호르몬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성조숙증의 폭증을 가져온 것은 음식과 환경이다. 그렇다면 음식과 환경을 바꾸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음식과 환경을 바꾸기 위한 시도는 하지 않고 대부분 병원에 가서 호르몬 치료를 한다. 뇌에 작용하는 특정 호르몬을 넣어 성조숙증을 늦추는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증상 중 하나일 뿐인 성조숙증에만 집착하여 원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문제이다. 성조숙증의 폭증,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가는 환경호르몬이라고 하는 것들에서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파라벤, 과불화화합물, 비스페놀 등이다. 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와 체내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시킨다. 프탈레이트는 성조숙증, 불임 발생 증가, 비만, 당뇨와도 연관성이 있고, 과불화화합물은 코팅 팬에 사용되는 물질인데 이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프탈레이트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물질이고, 향을 내는 디퓨저, 향수, 방향제에도 흔하게 사용된다. 파라벤은 가공식품이나 화장품의 방부제로 흔하게 쓰이는 물질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면 충분히 줄여나갈 수 있다. 정상적인 성장과 성적 발달, 끈질기게 부정적인 자아를 버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환경호르몬과 해독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장내세균을 변화시켜 염증을 만드는 음식인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밀가루 음식, 유제품, 가공식품, 튀김류 등을 삼가고 장운동을 도와주는 유익균들인 비피더스균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장내세균들도 함께 먹는다. 일반적으로 유익균은 다양한 채소를 먹고 자라는 반면, 유해균은 당분을 먹고 자란다.
결국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결정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서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다양한 채소들을 섭취하고, 유해균의 먹이인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에는 색깔을 띠게 하는 독특한 성분들이 존재하는데, 다양하게 먹는 만큼 장내 세균총은 다양성을 확보하게 된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해독 시스템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장내세균의 차이는 해독과정의 차이를 만들고, 이 차이는 수많은 만성질환의 발생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색깔이 다양한 식재료를 의식적으로 선택해 보는 것도, 건강한 장내세균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김동하 소장>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채소가 안 맞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경우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일수록 장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우선 장을 힘들게 하는 음식을 찾고, 그것을 피해서 아주 심한 불편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다. 이런 음식 섭취의 잘못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성조숙증의 증가가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성조숙증 증가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비만과 환경호르몬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성조숙증의 폭증을 가져온 것은 음식과 환경이다. 그렇다면 음식과 환경을 바꾸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음식과 환경을 바꾸기 위한 시도는 하지 않고 대부분 병원에 가서 호르몬 치료를 한다. 뇌에 작용하는 특정 호르몬을 넣어 성조숙증을 늦추는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증상 중 하나일 뿐인 성조숙증에만 집착하여 원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문제이다. 성조숙증의 폭증,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가는 환경호르몬이라고 하는 것들에서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파라벤, 과불화화합물, 비스페놀 등이다. 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와 체내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시킨다. 프탈레이트는 성조숙증, 불임 발생 증가, 비만, 당뇨와도 연관성이 있고, 과불화화합물은 코팅 팬에 사용되는 물질인데 이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프탈레이트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물질이고, 향을 내는 디퓨저, 향수, 방향제에도 흔하게 사용된다. 파라벤은 가공식품이나 화장품의 방부제로 흔하게 쓰이는 물질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면 충분히 줄여나갈 수 있다. 정상적인 성장과 성적 발달, 끈질기게 부정적인 자아를 버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환경호르몬과 해독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장내세균을 변화시켜 염증을 만드는 음식인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밀가루 음식, 유제품, 가공식품, 튀김류 등을 삼가고 장운동을 도와주는 유익균들인 비피더스균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장내세균들도 함께 먹는다. 일반적으로 유익균은 다양한 채소를 먹고 자라는 반면, 유해균은 당분을 먹고 자란다.
결국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결정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서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다양한 채소들을 섭취하고, 유해균의 먹이인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에는 색깔을 띠게 하는 독특한 성분들이 존재하는데, 다양하게 먹는 만큼 장내 세균총은 다양성을 확보하게 된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해독 시스템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장내세균의 차이는 해독과정의 차이를 만들고, 이 차이는 수많은 만성질환의 발생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색깔이 다양한 식재료를 의식적으로 선택해 보는 것도, 건강한 장내세균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김동하 소장>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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