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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한국인 10명 중 6명 물 섭취 부족”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4-11-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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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프링’ 정수기 리뉴얼 출시 기념, 전국 1,000명 설문조사

충분한 물 섭취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국인 과반 이상이 물 섭취를 부족하다고 느끼고 실천율 또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헬스
&웰니스 전문 기업 한국암웨이()(대표이사 신은자)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물 음용 행태 조사를 실시, 주요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암웨이가
이스프링(New eSping)’ 정수기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한국인들의 물 섭취 행태와 주요 특징을 파악함과 동시에 건강 관리를 위한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인 절반 이상 하루에 물
1L 미만 섭취, 5잔도 안 마셔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2%)이 매일 ‘1L 미만의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0.9%‘500mL 이상~1L 미만섭취한다고 답했으며, 11.3%는 하루 종일 ‘500mL 미만의 물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41.2%)보다는 여성(63.5%) ‘1L 미만섭취 비율이 20% 이상 더 높았다.

참고로 한국영양학회는
19~60세 성인 남녀의 하루 순수 물 섭취 권장량을 각각 1~1.2L, 1L 가량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루 평균 물 음용 횟수는 약
5.4회였다. ‘4~5(37.7%)’을 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8번 이상(26.4%)’‘3번 이하(19.1%)’, ‘6~7(16.8%)’ 순이었다.

주요 건강 기관의 권장 식이 지침에 따르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하루
6~8잔의 물을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하루 일과 중 물 음용 시점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 응답자들은 식사할 때나 식사 전후(69.3%)’에 가장 많이 마신다고 답했으나 아침 기상 직후(65.1%)’식사와 식사 사이(53.0%)’, ‘운동할 때나 운동 후(51.3%)’에 마신다는 비율도 높은 편이다.

▷ 사진: 한국암웨이
 

가구원 수 많을수록 정수기 이용 증가
시원한 물 선호 경향
물을 마시는 방법에서는 정수기 이용비율이 53.9%로 가장 높았다. 환경부가 지난 2022년 발표한 국내 정수기 보급률 또한 50%에 달해 이 같은 추세를 뒷받침한다.

가구 형태 별로 정수기 사용률에 차이가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 2(50.3%)·3(61.2%)·4인 이상(63.6%) 2인 이상 가구에서는 모두 정수기 사용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주된 이유로 편리함(78.2%)’을 꼽았다.

반면
, 1인 가구에서는 생수를 구입해서 마신다(54.7%)’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들 대부분은 이용/구매가 편리하다(64.3%)’는 점을 이유로 꼽았고, ‘가격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있을 때(69.4%)’, ‘박스째(74.5%)’ 구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시는 물의 온도는 대체적으로 냉수나 시원한 상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주 음용 물 온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9%냉수/시원한 물이라고 답했으며, 20대에서는 무려 62.9%의 상당한 비중을 보였다.

,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온수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 특히 50대 중 따뜻한/미지근한 물을 주로 마신다고 답한 응답자가 24.5%에 달했다. 혈액순환과 소화 개선, 체온 유지 등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물 섭취 인식 대비 실천율은 낮아
암웨이, ‘것모닝프로그램 성공 운영 중
건강 관리를 위한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의 77.7%물을 잘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
61.4%가 본인의 물 섭취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고, ‘매우 부족하다고 답한 사람도 6.3%에 달하는 등 인식 대비 실천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인 질문으로
매일 기상 직후 공복 물 한 잔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내용의 제시문에서 대부분이 들어봤다(93.2%)’고 응답했다.

그러나
매일 아침 공복 시 물을 마시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3.8%에 그쳤다. 암웨이는 이와 같은 점에 착안해 매일 아침 공복에 물 한 잔과 유산균, 단백질을 먹을 수 있도록 습관화하자는 것모닝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70일간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해 총 800개 팀, 27,000명 이상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9월 공식 론칭 프로그램 또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캠페인 성공과 함께 관련 유산균, 단백질 매출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암웨이 신은자 대표는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대비 습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한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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