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두 가지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음악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했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지식’을 주제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경영자들이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예술과 실용적 지식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변호사이자 흰물결아트센터 대표, 월간 Reader의 발행인인 윤학 대표는 ‘음악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윤 대표는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문화예술공연장을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수백 년간 인류의 마음을 사로 잡아온 클래식 음악을 희귀한 LP판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삶의 본질을 되찾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1940년대를 대표하는 소련의 트럼펫 연주자이자 초절적인 테크닉을 부드럽게 컨트럴하는 티모페이 독시체르의 연주곡은, 연주자의 고유성을 느낌으로써 삶의 주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윤 대표의 강연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CEO가 알아두면 좋은 세무회계 교육 실시
삼일회계법인의 이혜민 회계사는 ‘CEO가 알아두면 좋은 세무 지식’을 주제로, 경영진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에서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 지식, 세무조사의 대상과 절차, 세법상 시가의 개념과 인정 범위, 법인의 자산 처분 시 유의사항, 절세 전략, 상속 및 증여세 관련 유의점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공제 요건과 해외 금융계좌 및 부동산에 대한 신고의무, 세무조사시 조사대상과 관련된 자료의 선정 기준과 과잉 조사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져, 특강 참석자들의 세무 실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특판조합, 경영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