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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보다 값진 기회, 라라코리아”

  • 권영오 기자
  • 기사 입력 : 2025-06-20 0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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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주년 기념 컨벤션 성황




창립 7주년을 맞은 라라코리아(회장 김상래)의 컨벤션 행사가 지난 6월 12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약 2,5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라라톡스’ 제조사 퀸봄과 업무 협약식도 함께 열려 회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0위권 진입이 목표
김상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오면서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인 중의 하나는 추보성 대표사업자와 박미성, 하서백 고문 그리고 더블 크라운, 크라운 등 모든 직급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적인 불황과 더 어려운 국내 경기, 그리고 여의치 않았던 회사 사정을 다 이겨내고 7주년을 맞이하게 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 김상래 회장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라코리아는 526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해 총 112개 업체 중 15위에 올랐다. 외국계 기업들이 석권하고 있는 국내 다단계판매 시장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김상래 회장은 이러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추보성 대표사업자를 비롯한 사업자들과 임직원의 노력을 꼽았다.

라라코리아의 이러한 성적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오히려 악화된 글로벌 및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내 제조업 및 유통업체들의 성장이 정체되거나 매출 급감 등의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 달성한 것이어서 업계에서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다.

업계에서는 라라코리아가 이 기간 동안에도 조직 내부의 결속력, 제품력, 임직원의 노력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신제품 ‘라라톡스’ 인기 폭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최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라라톡스’다.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해 두 달 만에 약 1만 세트 판매를 기록하면서 일약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기존에 소비자들의 폭 넓은 선택을 받았던 제품에 더해 ‘라라톡스’가 입소문을 타게 되면 10위권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김상래 회장은 “회사가 10위권에 진입한다는 것은 지금 왕성하게 활동하는 회원의 경우 월 소득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만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라라코리아는 회사의 구성원들이 연봉 1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제시하면서 실제로 다수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김상래 회장을 비롯, 김성엽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향한 것이 도출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투명한 경영이 신뢰로 이어져
라라코리아는 침체된 국내외 경제 상황을 위기로만 인식하지 않고 도전해야 할 과제로 받아들여 상황을 타개하고 성장을 추동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는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무려 5개월 간 이어진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 사실까지 회원들과 공유하면서 회원들로부터 투명 경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세무조사를 비롯한 정부의 각종 조사 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쉬운 시선을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과거 많은 기업들이 정부의 정기적인 조사를 숨겨온 것과는 분명하게 비교되는 점이다.

김상래 회장은 “코로나 이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월 300~5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면 우리 일이 안정된 일자리로서 널리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라라코리아는 회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3월 태국지사 그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기 시작한 것도 회사 측의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

이날 컨벤션 행사에서 치러진 퀸봄과의 업무 협약식도 기존의 시장을 다지고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두 달만에 약 1만 세트를 판매한 ‘라라톡스’와 월 매출 약 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콜렌매트’ 시리즈 역시 라라코리아의 성장을 이끄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연말 업계 상위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가 수익이 되는 시대
라라코리아 창립과 함께 사업에 뛰어들어 창립 멤버이면서 대표사업자이기도 한 추보성 회원 또한 10위권 진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창립 7년만에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했다”며  “10주년에는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추보성 대표사업자


그는 자신의 회원 번호가 1번이라면서 “라라코리아는 제 인생을 바꾼 회사이며, 여러분의 인생도 바꿔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 대표는 라라코리아의 성장을 ‘로또보다 값진 기회’로 비유하며, 단 40명의 직접 추천으로 현재의 회원 수를 만들어낸 점을 강조했다. 그는 “회원 한 명, 한 명이 기적을 만드는 시대”라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직접적인 영감을 전했다. 또 회원 가입만으로 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자 중심 전략도 소개했다.


추보성 대표사업자는 2025년 8주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7은 행운의 숫자이고, 8은 부의 상징”이라며,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바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 크라운 여재하
▷ 크라운 강미진
▷ 크라운 조미연
▷ 크라운 배혜연


이날 행사에서는 여재하, 강미진, 조미연, 배혜연 회원 등이 크라운 직급을 달성해 참석한 2,500여 회원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다”면서 사업에 집중한 것이 크라운 직급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권영오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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