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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어르신에 ‘스포츠 상품권’ 지원…운동의 중요성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5-08-08 0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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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 사진: 게티이미지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70만 장을 배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어르신을 위한 운동법, 그리고 건강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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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
문체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1장당 5만 원으로 지자체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은 전국
43,000여 개로 문체부는 각 지역의 수영장, 파크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공공체육시설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의 쉽고 편리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
1차 신청 기간은 84~13일까지며, 접수상황을 고려해 10월 중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품권 신청은 전용 누리집(ssvoucher.co.kr)에서 할 수 있고 1차 지원 대상은 내달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지원받은 상품권은 올 9월부터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사용 기한은 1031일까지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사람들과 소통해 삶의 활력을 얻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체육시설 소비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년의 신체활동
, 위험보다 이득이 더 커
노년에는 여러 가지 질병이나 허약 증상 때문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운동 능력은 일반적으로 감소한다. 실제로 중년 이후에는 운동 능력이 대략 1%씩 감소한다고 한다. 그러나 운동을 지속하면 그 감소의 폭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운동을 통해서는 유산소 운동 능력
, 근육량, 근력, 유연성, 평형 능력 등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개선과 같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 이렇듯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며, 규칙적인 운동이 노년기에 일상생활을 하는 데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을 줄인다. 아울러 낙상 등의 위험을 감소시켜 독립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노화에 따른 신체적
, 생리적, 심리적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은 여러 문헌을 통해서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본 활동이라도 그 시간과 양을 늘리면 평소보다 칼로리를 더 소모하기 때문에 근력을 키우거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노년기의 경우에는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점을 고려할 때 뼈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 운동은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 만족감, 자신감,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기본적인 활동을 늘리면서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비활동적인 사람들이나 노화에 의해 활동에 제한이 있는 경우라도 이러한 원칙은 유지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이 노화에 따른 만성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큰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관상동맥 심장질환과 근골격계
(, 관절, 근육 부분)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등 생각지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어디에도 노인이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위험성이 이득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다만 노인의 경우에는 각자 처한 건강상 조건
, 신체 조건에 차이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낙상과 낙상에 따른 부상의 위험성이 항상 있어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
?
각 개인의 운동 능력은 다양하고 처한 상황이 달라서 어떠한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그 실천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 균형 운동의 4가지 범주를 포함하여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시행해야 한다.

적합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건강달리기, 등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댄스, 수영) 근력강화 운동(역기 들기, 탄력밴드 운동, 팔굽혀펴기, 턱걸이, 윗몸 일으키기, 계단 오르기, 짐 나르기) 유연성 운동(스트레칭) 균형운동(뒤로 걷기, 옆으로 걷기, 발뒤꿈치로 걷기, 발끝으로 걷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이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대부분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고, 그 질병의 종류나 중증도가 매우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장거리 달리기도 가능하지만 어떤 이들은 몇 걸음 걷는 것조차 힘들 수 있는 등 각 개인의 처한 환경은 매우 다르다. 그래서 개인별 능력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실시해야 한다.

또 스스로 몸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작은 강도부터 천천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노인들의 신체 구성 성분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체지방량이 높은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기초대사율이 감소하고 이는 체지방 증가로 연결된다. 근섬유는 20대부터 꾸준히 감소하여 근감소증으로 연결되기 쉽다. 따라서 더욱더 꾸준하고도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이 필요하다.

노인에게 운동이야말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 그런데 이러한 운동은 혼자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소통 속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욱더 좋다. 최근에는 지역 사회에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나 센터가 늘고 있다.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같이 에어로빅이나 댄스를 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게이트볼이나 배드민턴 등 서로 같이 활동할 수 있는 모임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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