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 리얼티, 한국 진출 공식 발표
올해 다섯 번째 글로벌 확장…“2030년까지 50개국 진출할 것”

부동산 직접판매기업 eXp 리얼티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페루, 튀르키예, 에콰도르,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 글로벌 확장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eXp 리얼티는 사무실 의무 근무와 위계적인 구조에 기반한 기존 한국 부동산 시장과 달리, AI 기반·국경 없는 디지털 플랫폼을 앞세운다. 회사 측은 이번 출범을 통해 2030년까지 해외에서 5만 명의 생산성 있는 중개인을 확보하고, 50개국 이상에서 500명 이상의 활동 중개인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펠릭스 브라보 eXp 리얼티 국제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의 다수 중개업소는 사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오래된 모델에 묶여 있다”며 “중개인을 통제하고 성장의 한계를 설정하는 시스템은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대체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eXp는 중개인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세우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지사는 전통적 중개업계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둔 토마스 김 대표가 이끈다. 김 대표는 “전통적 구조 속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한계가 뚜렷했다”며 “eXp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팀 빌딩, 지분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 협업까지 가능하다. 무엇보다 성과가 회사가 아닌 중개인에게 돌아간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eXp 리얼티는 한국 중개인들에게 ▲사무실 출근 의무 없는 자유로운 근무 환경 ▲수익 극대화를 위한 경쟁적 수수료 구조 ▲매출 공유와 지분 참여 기회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협업 ▲실시간 교육과 리더십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서는 eXp 본사와 한국 지사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중개인 중심의 성장 모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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