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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말레이 최대 다단계기업 코스웨이와 MOU 체결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5-10-01 17: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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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 확대 및 B2B 협력 강화”

▷ 이영상 락앤락 대표(오른쪽)와 크리세스 탄 코스웨이 CEO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말레이시아 최대 다단계판매 기업 코스웨이(COSWA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26일 창립 46주년을 맞은 코스웨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3일간 ‘COSWAY ReIMAGINED’ 행사를 열고 향후 비전과 신제품 라인업,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927일 진행됐으며, 락앤락 이영상 대표와 김영일 해외사업본부장, 크리세스 탄(Chryseis Tan) 코스웨이 CEO, 세리 빈센트 탄(Tan Sri Dato’ Seri Vincent Tan) 버자야 그룹(Berjaya Group) 창립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은 말레이시아 내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모그룹인 버자야 그룹과의 B2B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락앤락은 행사 현장에서 신선 보관 특화 용기
‘Fresh Block’, 냉동실 전용 프리저핏’,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등 밀폐용기와 베버리지웨어 신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일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기업과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코스웨이를 시작으로 다른 대형 유통사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락앤락은 중국
, 베트남, 인도, 미국 등 7개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120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유럽, 중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과 기존 시장 내 제품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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