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플레임, 로버트 벤수산 신임 회장 선임
자본 구조조정 앞두고 진행된 인사

스웨덴 뷰티 다단계기업 오리플레임이 11월 4일 로버트 벤수산(Robert Bensoussan)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자본 구조조정 거래(Recapitalisation Transaction) 완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인사는 오리플레임 홀딩스 리미티드와 오리플레임 인베스트먼트 홀딩 PLC 양사에 적용되며, 거래 완료 시점부터 공식적으로 효력을 갖는다.
이번 구조조정은 총 5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채무 감축과 기존 투자자 컨소시엄 및 오너 일가의 자본금 5,000만 유로 투입, 순환신용한도 연장 등을 포함한다.
신임 회장 로버트 벤수산은 프리미엄 소비재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지미추(Jimmy Choo) CEO 재직 당시 글로벌 확장을 이끌었으며, 온라인 뷰티 플랫폼 필유니크(Feelunique.com) 회장직을 맡아 세포라(Sephora)로의 매각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외에도 인터퍼퓸스(Nasdaq: IPAR), 룰루레몬(Nasdaq: LULU) 등 다수의 공·사 기업 이사직을 역임했다.
오너 일가의 일원인 알렉산더 아프 요흐닉은 이사회 멤버로서 계속 활동하며 회사 운영에 주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로버트 벤수산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이 새롭게 재정립되는 이 시점에 오리플레임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너 가족과 장기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는 회사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제품 혁신과 판매자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오리플레임의 사회적 판매 모델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나 말름하케 CEO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된 자금 기반과 부채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이제는 혁신을 이어가며 판매자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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