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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인‧스캠범죄 등 처단 위해 16개국과 공조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5-11-12 09: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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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국제 작전회의 개최…작전명 ‘범죄의 사슬로부터 해방’



경찰청
(청장 직무대행 유재성)1111~12일 이틀간 서울에서 초국가 스캠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작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터폴
, 아세아나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3개 국제기구와 한국, 라오스, 미국, 베트남, 중국 등 총 16개국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 경찰이 주도하는 초국가 스캠
·인신매매 대응 공동작전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의 첫 대면 회의다. 작전명은 스캠센터·인신매매·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로부터 피해자들을 범죄의 사슬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이버사기
, 전화사기, 가상자산 범죄 등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 및 수사 공조체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공조 작전회의에서는 각국이 선정한 스캠
·사이버 등 조직범죄 사건 24건과 관련 추적단서 75건에 대해 자료를 교환하고, 피의자 검거·송환 등 구체적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스캠조직 관련 사건 8건에 대해서는 피의자 검거 및 피해자 구출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 경찰청은 스캠범죄 피의자가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는, 이른바 풍선효과방지를 위해 대한민국이 인터폴에 협력하고 있는 도피사범 추적 작전(인프라-시프, INFRA-SEAF)’과 연계하여 합동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 공조 작전회의는 국제사회가 초국가 스캠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틀을 실행 단계로 옮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 경찰은 각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스캠범죄단지 근절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고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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