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살 수 있다!? 기자들의 Dream Car
Dream Car Review
‘드림카(Dream Car)’는 누구나 한번쯤은 타보고싶은 그런 차를 뜻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차종은 다르겠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존재하기 마련이다. 우렁찬 엔진음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슈퍼카를 드림카로 삼을 수도 있고, 주행 성능이 뛰어나 극한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럭셔리 세단 등이 드림카가 될 수도 있다. 오늘은 한국마케팅신문 기자들의 드림카를 소개한다.

두영준 기자’s pick - 제네시스 G90 LWB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가장 최상위 모델인 G90은 기본 차체에서도 훌륭한 공간감과 정숙성, 그리고 주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드림카로 꼽힌다. 특히 그중 롱휠베이스(LWB) 모델은 더욱 특별한 드림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G90 LWB에는 전용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3.5L 트윈터보 엔진에 48V 슈퍼차저의 결합으로 최대 출력 415마력, 최대 토크 56kg.m의 힘을 자랑한다. 차량의 전장은 5,465mm로 동급 차량 대비 더욱 길게 구성됐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서도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가죽을 보호하는 코팅이 되어 있는 세미애닐린 가죽 시트를 사용하여 흠집이 거의 나지 않으며, 최상급 가죽 소재로 G90 LWB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준다. 또 LWB에만 적용되는 메탈지-매트릭스 내장재는 라인 패턴을 메탈 소재로 새겨 넣어 최강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극한다. G90의 시트 마사지 기능은 동급 차량 대비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수행기사를 통한 장거리 이동 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차량의 길이가 긴 만큼 주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륜 조향 시스템(RWS)도 탑재됐다. RWS는 저속과 중고속 선회 시 알맞은 방향으로 조향하여 긴 차체를 부드럽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전재범 기자’s pick -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
럭셔리 세단, 슈퍼카와 같이 시각적으로 보기만 좋은 것만이 드림카는 아니다. 최대 출력 797마력에 최대 토크 96.7kg.m, 최대 속도는 무려 325km/h를 뽐내지만, 4명이 탈 수 있는 세단인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이하 레드아이)’도 드림카가 될 수 있다.
레드아이는 닷지에서 판매하는 세단형 머슬카 ‘닷지 차저(Dodge Charger)’를 고성능으로 튜닝한 ‘닷지 차저 SRT 헬캣(Hellcat)’을 또 초고성능으로 튜닝한 차량이다. 헬캣까지만 하더라도 강력한 성능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지만, 레드아이는 당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고 출시되면서 또 한번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제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기존 2.4L 슈퍼차저 대신 2.7L 슈퍼차저로 용량을 더욱 늘렸으며, RPM 한계 영역을 더욱 높여 797마력과 96.7kg.m의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준다.
덧붙여 토크 플릿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강력한 성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외에도 SRT의 튜닝을 거친 빌스테인의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 런치 어시스트, 런치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더해진다. 이러한 고성능 튜닝을 통해 기존 모델들보다 월등한 성능을 뽐내는 레드아이는 정지 상태에서 96km/h(60Mph)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 정도로 측정된다.

공병헌 기자’s pick - 벤츠 마이바흐 S650 풀만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만 하더라도 이미 충분히 고급스러운 세단이지만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벤츠 마이바흐 S650 풀만’의 웅장함은 따라올 수가 없다. 알려진 차량 가격만 무려 9억 3,560만 원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와 맞먹는 금액대를 보여준다. 다만, VIP가 원하는 구성으로 커스텀 제작이 이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구성 사양과 가격은 알려진 바 없다.
풀만은 기본적으로 트윈터보 5,980cc V12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최대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102kg.m를 자랑하는 괴물 같은 차량이다. 차체 길이는 6.5m로 다른 고급 세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하지만 4인 탑승 구조로 되어 있으며, 앞 좌석과 뒷 자석은 특별하게 제작된 유리 가림막으로 프라이빗하게 분리되어 있다. 뒷 좌석에서는 버튼을 통해 유리를 여닫을 수 있으며, 전용 마이크를 통해 운전석과 대화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뒷 좌석의 구성으로는 VIP 전용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최고급 시트가 갖춰진다. 천장에는 3개의 아날로그 계기가 있으며 외부 온도와 차량의 속도,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앙 콘솔 뒤 샴페인 병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와 독일의 유명 은세공 전문 업체인 롭&버킹사의 은도금 샴페인 잔이 같이 제공된다.

유승우 기자’s pick - 롤스로이스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럭셔리 자동차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롤스로이스는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선정되기도 한다. 편안한 주행감과 더불어,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화려하고 영롱하기까지 하다. 이런 럭셔리 브랜드에서 단 3대만 제작한 차량이라면 드림카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바로 ‘롤스로이스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이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에는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라임 그린’,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인디 레드’, 독특한 매력과 신비로운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투카나 퍼플’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환희의 여신상’과 ‘판테온 그릴’은 어두운 색깔로 구성되어 3가지 외장 색상과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실내에는 블랙과 캐시미어 그레이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블랙으로 마감됐다. 도어 플레이트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Lucid Nights Special Commission’ 문구를 새겨 희소성을 강조했다. 또 롤스로이스만의 특별한 옵션, 1,600개의 광섬유를 다양한 깊이와 각도로 수놓은 ‘비스포크 슈팅 스타 라이트 헤드라이너’로 밤하늘의 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정 시간에 한 번 떨어지는 유성이 감성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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