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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51억 지원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5-12-08 2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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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복병원·통합형 마을공동시설 조성

▷ (오른쪽부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박한길 애터미 회장,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


애터미
()(회장 박한길)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억 원 가운데 516,000만여 원을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에 사용한다고 128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
, 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 경북 사랑의열매 전우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초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공동체 기능 복원을 돕기 위해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 산불로 공동체 기반이 약화된 지역을 위해 생활·문화·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지역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마을공동시설로, 평상시에는 주민활동과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재난 상황에서는 대피와 응급지원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326,000만여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5년 말부터 현지 조사를 거쳐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등 3개 지자체에서 진행된다.

또한 의료 공백이 컸던 지역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에 19억 원이 투입된다. 검사·진료·처치·약 처방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산불 이재민 등 피해 주민에게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과 안동시가족지원센터에는 이동진료버스 3대와 심리상담 차량 1대가 지원되며, 이 차량들은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대피소와 현장에 신속히 투입돼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수행하는 등 지역 보건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이번 지원이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조속히 예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아픔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애터미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의 의료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며, 도에서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 원 가운데 484,000만여 원은 지난 7월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부상한 분들을 위한 유가족 위로지원금 및 아동양육시설 긴급지원에 먼저 사용됐다. 나머지 516,000만여 원은 이번 경북 지역 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집행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위한 지원이 지속될 예정이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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