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51억 지원
찾아가는 행복병원·통합형 마을공동시설 조성

애터미(주)(회장 박한길)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억 원 가운데 51억 6,000만여 원을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에 사용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 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 경북 사랑의열매 전우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초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공동체 기능 복원을 돕기 위해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산불로 공동체 기반이 약화된 지역을 위해 생활·문화·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지역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마을공동시설로, 평상시에는 주민활동과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재난 상황에서는 대피와 응급지원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32억 6,000만여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5년 말부터 현지 조사를 거쳐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등 3개 지자체에서 진행된다.
또한 의료 공백이 컸던 지역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19억 원이 투입된다. 검사·진료·처치·약 처방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산불 이재민 등 피해 주민에게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과 안동시가족지원센터에는 이동진료버스 3대와 심리상담 차량 1대가 지원되며, 이 차량들은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대피소와 현장에 신속히 투입돼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수행하는 등 지역 보건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조속히 예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아픔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애터미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의 의료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며, 도에서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 원 가운데 48억 4,000만여 원은 지난 7월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부상한 분들을 위한 유가족 위로지원금 및 아동양육시설 긴급지원에 먼저 사용됐다. 나머지 51억 6,000만여 원은 이번 경북 지역 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집행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위한 지원이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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