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K-START UP, 다양한 기술력으로 세계의 눈길을 끌다
수면 질 개선, AI 교육 솔루션 등 사용자 편의 기능 높여

센서를 통한 수면 패턴 파악과 수면 질 향상
스타트업 참가 기업인 슬립웨이브 주식회사(대표이사 노승표)는 수면의 질과 라이프 패턴 밸런스를 위한 ‘db beats’ 제품을 전시했다. AI 기반 수면·웰니스 기술을 스마트홈 전반으로 확장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인 db beats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제품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통한 펀딩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직후 약 5억 원 정도의 수익을 내며 아마존에서도 판매 중인 제품이다.
슬립웨이브 관계자는 “최적의 수면 상태를 만들 수 있는 조명을 db beats를 통해 자동으로 조절하여 사용자의 수면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일상에서 집중이 필요한 순간, 알맞은 주파수(Hertz)를 통해 사용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슬립웨이브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조명도 공개하면서 “IoT 시스템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기기를 연동하고 수면에 가장 최적화된 조명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수면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블루캡슐, “AI 강의로 이용자 편의성 높였다”
국내 AV·VR·메타버스 기반 소프트웨어로 가상공간을 제작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과 음향으로 변환하는 AIVS를 개발하는 기업 블루캡슐(BLUECAPSULE, 대표이사 박현정)은 차세대 교육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에듀스피어’를 공개했다. 이는 교육 자료를 통해 AI가 내용을 학습하고, 가상(Virtual) 캐릭터를 통해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다.
블루캡슐에 따르면 AI를 활용해 수강자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으며, 실제 강사의 답변과 AI의 답변이 다를 경우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 선보인 버전은 ‘문서 기반 강의 자동화’와 ‘학습자 반응 중심의 콘텐츠 재구성 강화’가 적용된 것이다. 전문 강사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 또한 자료를 통해 편리하게 강의를 제작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고도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루캡슐 관계자는 “현재는 국내 일부 대학에서 솔루션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여러 학원이나 학교, 기업, 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확장성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세조류 활용한 탄소 저감 시스템, 포네이처스
미세조류를 활용한 생물학적 탄소포집 기술 기업인 포네이처스(대표이사 류호림)는 이번 CES 2026을 통해 CO₂를 포집하고 산소를 키우는 에코시스템 ‘해림(HAELIM)’을 공개했다.
해림은 공공기관, 기업, 건물 등 대규모 실내 공간을 위해 설계한 자동화 장치다. 미세조류 배양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산화탄소를 생물학적으로 포집하여, 비용이 많이 들고 에너지 소모량이 큰 전통적인 탄소 포집 기술과의 차별점을 뒀다. 여기에 공정을 소형화하고 자동화하여 센서기반 제어 시스템, 최적화된 미세조류 배양 알고리즘, ESG 데이터 출력 기능을 통합하여 작동한다.
포네이처스 관계자는 “연간 약 500kg의 CO₂ 저감과 공기질 개선, 탄소 크레딧 시스템과 연계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네이처스는 이번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라스베이거스 = 공병헌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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