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니오라코리아(유)(지사장 김희나)가 실내 환경 개선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새로운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기존의 개인 중심 케어 제품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공간 전체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관리하는 통합 환경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 급격히 높아져 니오라코리아는 최근 공기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대우컴프레셔의 브랜드 큐레어(CURAIR)와 업무 제휴를 맺고, 실내 공기 관리 제품을 공동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레어는 대우컴프레셔의 공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 살균 및 정화, 탈취,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문 브랜드로, 산업용에서 생활용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공기 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세대 리빙케어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니오라코리아가 추구하는 브랜드 전략 변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단순히 개인 피부나 몸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 공간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곰팡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미세먼지, 세균 등에 대한 우려가 일상적인 소비 의사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실내 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한국 실내 공기 관련 기기 시장은 2025년 4억 3,200만 달러에서 2030년 6억 3,500만 달러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기 관리 영역은 기술 고도화와 수요의 확장성이 높아 차세대 리빙케어 산업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니오라코리아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기존의 안티에이징·웰니스, 에센셜 제품뿐만 아니라 거주 공간 전체의 환경까지 포괄하는 ‘토탈 케어 브랜드’로의 진화를 준비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SK쉴더스 그룹 계열 방역/위생 서비스 전문기업 캡스텍과 업무 제휴를 맺고, 위생·방역 관리 서비스 ‘캡스클린케어(CAPS Clean Care)’를 선보인 바 있다.
니오라, 환경 개선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자리매김 니오라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네오아미코의 ‘리빙케어’ 제품과 ‘드레스룸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실내 공간의 공기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생활 공간의 습도와 공기 상태를 고려해 공기 살균, 정화, 저온 제습, 탈취 등 토탈 공기 관리 기능을 갖춘 구조로 설계돼, 일상 속 쾌적한 환경 유지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됐다. 니오라코리아는 이번 제휴와 관련해 “내 몸속 환경 개선과 피부 환경 개선을 넘어 이제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생활 환경을 보다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니오라코리아가 환경 개선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생활 공간 전체의 환경 관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제품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환경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니오라코리아와 큐레어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제품은 2월 2일 공식 출시됐다. 니오라코리아는 이를 시작으로 공간 환경 개선 솔루션에 대한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개인의 삶을 구성하는 공간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니오라코리아는 미국 니오라(Neora, LLC)의 한국 법인으로 2015년 설립됐다. 단일 나이트크림 제품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뷰티·헤어·웰니스 등 관련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기업 ACN코리아 인수 이후 통신, 인터넷, 보안 및 렌탈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