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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동 수출기업 지원 본격화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6-03-10 13: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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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수출바우처, 물류지원 확대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왼쪽에서 네 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가 정부 발표에 이어 중동 상황으로 영향을 받는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5중동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를 열고 중동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지원바우처,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코트라는 강경성 사장 주재로 39일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애로기업 지원 방안의 신속한 실행 체계를 점검했다.

코트라는
중동 상황 긴급 대응 TF’중동상황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를 중심으로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과 피해·애로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80억 원 규모의 긴급수출바우처 예산을 편성해 중동 수출 규모가 크거나 수출 비중이 높은 애로기업을 대상으로 신속 심사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기업당 최대 15,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국고 지원 비중은 50~70% 수준이다. 접수는 311일부터 시작된다.

물류 지원도 확대한다
. 기존에는 수출국향 물류비만 지원했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계약 취소나 바이어 연락 애로로 발생하는 반송 비용과 운임 할증비도 지원 항목에 포함했다.

또한 걸프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과 피해
·애로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시장 발굴과 시장조사 비용 할인, 해외마케팅 지원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 지역
13개 무역관이 현지 비즈니스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전달하고, 수출입과 투자, 프로젝트 관련 상담 지원도 강화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에서 중동 비중은 3% 정도지만 수출기업 수는 14,000여 개사로 전체 수출기업 수의 14%에 달한다에너지 이슈 등 수출입에 직간접 영향도 있는 만큼 중동 13개 무역관을 긴밀히 연결하고 관련기관과 협력해 상황을 전파하고, 기업애로 유형에 맞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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