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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반복 효과’

  • 기사 입력 : 2026-03-12 15:36:04
  • 수정 시간 : 2026-03-12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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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삶> - 제4장 - 행동

저자 <댄다코리아 김영삼 회장>

08.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반복 효과’
아마추어는 반복을 싫어하고 프로는 반복을 즐긴다. 가령 축구선수 손흥민은 하루 1,000개씩 슈팅 연습을 했다. 그처럼 무수한 반복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손흥민 존(Zone)’이다.

성공하려면 반복으로 무의식을 바꿔야 한다. 보이는 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것, 즉 무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의식적으로 반복하면 습관이 형성된다. 그것이 무의식이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성공 습관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실패 습관이 있다. 이러한 습관 진행은 4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의식적 무능함이다. 

2단계는 의식적 유능함이다. 

3단계는 무의식적 무능함이다. 

4단계는 무의식적 유능함이다. 

예를 들어 운전을 처음 배울 때 1단계는 ‘나, 운전 못해’다. 2단계에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뗀 뒤 액셀을 밟고 출발한다. 이때 긴장하며 땀을 흘린다. 3단계에는 장롱면허 상태처럼 다시 운전대를 잡아도 긴장한다. 4단계에는 운전하면서 경치가 눈에 들어오고 커피도 마신다. 무의식적 유능함의 단계로 접어드는 것이다.

어떤 행동을 21일 동안 반복하면 ‘점’이 생긴다(계란은 21일이 지나면 병아리로 부화한다). 66일을 반복하면 ‘결’이 생기고, 100일이면 습관이 완성 단계에 이른다. 반드시 100일을 실행해 무의식적 유능함의 단계까지 나아가자!


09. 중간은 없다
많은 사람이 중간을 좋아한다. 두드러지기도 싫고 그렇다고 뒤처지기도 싫기 때문이다. 중간에 있어야 안심하는 사람도 많다. 안됐지만 세상에 중간은 없다. 가령 습관에는 좋은 습관, 나쁜 습관만 있을 뿐 중간 습관은 없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아니다.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나빠진다. 돈을 벌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어찌 될까? 그냥 파산하고 만다. 가만히 있어도 집세, 전기세, 수도세, 전화요금 등을 내야 하니 점점 가난해진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중간이라도 갈까? 운동하지 않으면 근육이 퇴화하면서 몸이 더 나빠진다.

집에 가만히 있으면 기분이 중간이라도 갈까? 집에 가만히 있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우울해진다.

가만히 있는 건 죽은 것이다. 인간은 도전과 응전의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고 발전한다. 모두가 움직이는데 나 혼자 가만히 있으면 그건 그냥 퇴보다. 마라톤 대회를 상상해보자. 모두가 앞으로 달려가는데 나 혼자 가만히 있으면 어찌 되는가.

살아 있는 인간에게 중간은 없다. 이건 인간에게 던져진 숙제다. 이왕 살아야 한다면 축제처럼 즐기면서 성장하자. 어차피 중간은 없다. 매일 단 1%라도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등을 떠밀자. ‘3게’로 말이다. 재미있게, 즐겁게, 신나게!

오늘의 ‘보냄’은 내일의 ‘당김’과 연결되어 있다. 강물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흘러온다. 시간도 흘러가는 게 아니라 흘러온다.

내가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야 삶이 활짝 미소를 짓는다. 내가 먼저 선제공격하며 길을 열어가자!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거야’ ‘누군가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야’ 하고 기다리거나 바라지 말자. 내가 먼저 나아가자. 삶을 마중하자!


10. 기적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기 삶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좋은 시험에 합격하길 바라고, 직장에서 승진하길 바라고, 갑자기 어디선가 큰돈이 들어오길 바란다.

삶의 바람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사람은 흔히 기적을 바란다. 그러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은 ‘오늘 내가 하는 즐거운 도전 행위’ 자체가 이미 기적이라는 것을 안다.

기적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행동하는 설렘이다. 오늘 도전하고 행동하면서 작은 기적을 만들자. 그 작은 기적이 큰 기적을 이끈다.

불투명한 내일이 아니라 오늘에 집중하자. 많은 사람이 운동도, 다이어트도, 공부도 모두 내일부터 하겠다고 말한다. 내일은 없다. 나는 지금껏 내일을 만난 적이 없다. 성공자는 ‘오늘’ ‘지금’ ‘당장’이란 말을 좋아하며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독일 정신의학자 에밀 크레펠린(Emil Kraepelin)은 ‘작동 흥분 이론(Work excitement theory)’을 주창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 뇌는 일단 일을 시작하면 뇌의 측좌핵 부위가 흥분하기 시작해 행동에 동기를 부여한다고 한다. 일단 행동하면 어쩔 수 없이 지속하고 결국 재미없던 일에도 몰두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매일 쌓는 벽돌 한 장, 한 장이 거대한 성을 건축하는 기적을 만든다. 사람들은 보통 그 성의 아름다움만 보며 감탄한다. 그 성을 이루는 벽돌 한 장, 한 장의 섬세함엔 관심이 없다. 그 벽돌 하나하나에 녹아든 행동, 끈기, 노력을 봐야 한다. 

기적을 바라며 꿈만 꾸지 말고 손발을 움직여 행동하자! 기적은 일어나는 게 아니라 오늘부터 내가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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