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직판협회, 판매원 설문조사 결과 공개
“대다수 파트타임 활동”…9년 이상 장기 사업자 절반 이상

캐나다직접판매협회는 판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직접판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참여 이유, 활동 지속 요인 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판매원의 대부분은 파트타임 형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는 주당 2시간에서 10시간 사이 활동하고 있다고 답해 직접판매가 기존 직장, 돌봄 책임, 개인 활동 등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창업 기회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조사 대상 판매원 가운데 절반 이상은 9년 이상 직접판매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접판매가 단기적이거나 일시적인 활동이라는 인식과 달리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다.
캐나다에서는 여성의 참여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9%가 여성으로, 직접판매가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중요한 경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터 매덕스(Peter Maddox) 캐나다직접판매협회 회장은 “캐나다인들은 전통적인 고용 형태 밖에서 소득을 얻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유연한 방법을 점점 더 찾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직접판매가 창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비교적 낮은 장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참여와 개인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판매원이 활동을 지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연성과 독립성으로 51%를 차지했다. 이어 금전적 보상이 47%로 뒤를 이었다. 직접판매에 참여하는 주요 이유로는 추가 소득 또는 파트타임 수입 창출이 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판매원들은 활동을 통해 자신감, 디지털 역량, 영업 및 마케팅 경험, 의사소통 능력 등을 얻고 있다고 응답해 직접판매가 개인의 역량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캐나다 전역의 약 2,000명에 가까운 판매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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