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당국-직판협회, 온라인 불법 판매 차단 나선다
업무협약 맺고 협력 체계 구축해 나가기로

필리핀 통상산업부 산하 전자상거래국은 불법 온라인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필리핀직접판매협회(DSAP)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마닐라불레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이를 위해 3월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자상거래국과 필리핀직접판매협회는 직접판매 제품의 불법 온라인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보 공유, 소비자 교육, 역량 강화 등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디지털 시장에서의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도 마련하게 된다.
전자상거래국 에릴 로이스 낙탈론 국장은 “이번 협력의 목표는 직접판매 제품의 무단 온라인 판매를 해결하고, 나아가 디지털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자상거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이번 협력이 보여준다. 정부 혼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직접판매는 소매업자나 유통업자와 같은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 또는 기업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필리핀직접판매협회 조이 사르미엔토 회장은 합법적인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력은 신뢰, 책임성, 그리고 책임 있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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