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조합, 2025년 소비자피해 보상 건수 ‘0건’ 기록했다
‘2025 연차보고서’ 국·영문판 발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병하, 이하 특판조합)은 2025년도 조합 활동과 매출실적 등 한해 주요 운영 성과를 담은 ‘2025년 연차보고서’ 국·영문판을 발간했다.
2025년 공제보증 총액 2조 30억 원…전년 比 1.7%↓
2025년 조합의 공제보증 총액(다단계판매 및 후원방문판매 회원사 매출액)은 2조 30억 원으로 전년(2조 381억 원) 대비 1.7% 감소했다. 조합은 2023년 이후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출자금 및 담보금 총액은 1,2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줄었으나, 2016년 이후 9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말 기준 다단계판매 회원사 70개사, 후원방문판매(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회원사 5개사 및 394개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다.판매원 수는 293만 8,000명으로 전
년 대비 36만 9,000명 감소했다. 특히 60대 이상 판매원 비중이 70.3%로 전년(48.3%) 대비 22%p 급등, 고령화 사회 추세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유입 가속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소비자피해 보상 건수 ‘0건’
특판조합은 2025년도 소비자피해 보상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합이 설립된 2003년 이후 누적 보상 건수는 2만 1,926건, 지급액은 약 201억 원에 달하나, 2025년에는 단 한 건의 보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합은 이를 회원사의 자율적 정화 시스템과 준법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과로 평가했다.
2025년 불법 피라미드 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해 총 4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는 2024년(28건)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 중 포상 대상 24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총 1,765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제도 도입(2013년) 이후 누적 신고는 454건, 누적 포상금 지급액은 약 1억 715만 원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서울·인천·대구·부산 등 전국 4개 주요 도시의 지하철 및 시내버스를 활용한 오프라인 피해예방 캠페인도 병행했으며, 직접판매산업협회와 함께 전국 고3, 대학생, 노인복지관을 찾아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산시스템 개편과 공제료 인하, 경영아카데미 시행
특판조합은 2012년 구축된 노후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 2025년 9월 새로운 정보관리시스템(ERP)을 개통했다. 기존 방문·우편 접수 위주였던 공제계약 체결, 출자금 증감 신청, 공제금 신청 등 주요 업무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홈페이지도 반응형으로 전면 리뉴얼해 PC·모바일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와의 고통 분담을 위해 분기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제료 20% 인하’ 조치를 연장 시행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또한, 유명 인사 초청 특강을 월례 강연으로 확대한 CEO 경영아카데미 ‘코사지(KOSSA, 智)’도 11회 개최하여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국가산업단지 다단계판매업 입주 제한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원시설 구역에 대한 입주 제한 규정이 삭제되었다.
따뜻한 동행,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2025년도 5회째 ‘꿈나래 장학사업’을 통해 역대 최다인 52명의 지원자 중 12명을 선발,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8명에게 누적 1억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연말에는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문화 체험 학습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었다.
특판조합 정병하 이사장은 “조합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가 유지되고, 신뢰가 있기에 시장이 성장한다”며, “2026년 인천에서 열리는 직접판매세계대회를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불법 피라미드 근절과 합리적 규제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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