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리만코리아, 제주 클로렐라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6-04-03 10:04:44
  • x

10년 연구, 39억 투자 결실…눈 건강 제품 하반기 출시

▷ 사진: 리만코리아


(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강영재)의 연구개발기업 ()에스크랩스가 제주 비자림 일대에서 분리한 고유 클로렐라 균주를 활용해 기능성 바이오소재를 개발했다고 43일 밝혔다.

에스크랩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김희식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제주 클로렐라 연구를 추진해 왔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10년간 축적해 온 미세조류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박사를 포함한 연간 15명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클로렐라 원료가 개발됐다.

39억 원 규모의 R&D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균주 개량, 암배양 공정 최적화, 효능 연구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항산화 천연 색소인 카로테노이드를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구축했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번호 10-2023-0023614)를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 다섯 가지 카로테노이드를 복합적으로 함유한 비건(Vegan) 친화 소재로, 배양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진다.

전임상 연구 결과는 미세조류 분야 국제 학술지
‘Algal Research(2024)’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전임상 연구에서 해당 소재의 카로테노이드 성분에 대한 기초 효능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눈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 연구팀과 약
2년에 걸쳐 9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도 진행 중이며, 눈 건강 관련 기능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을 통해 제주 클로렐라 유래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이후 미국·대만·홍콩·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주력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스크랩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제주 클로렐라 유래 성분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K-뷰티와 이너뷰티 시장까지 확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라며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기능성과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온 차별화된 국산 바이오 원료로 향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