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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만큼 기부”…속리산 물들인 애터미 런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6-05-07 15:37:23
  • 수정 시간 : 2026-05-07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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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회원 2,000명 참여해 ‘절대 나눔’ 실천

▷ 애터미 런에 참여한 애터미 회원들. 중앙 박한길 회장, 우측 도경희 부회장과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애터미(주)(회장 박한길)의 나눔 문화를 직접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축제인 ‘2026 애터미 런’이 속리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18년에 시작된 나눔 마라톤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기부가 즐거움이 되는 축제 애터미 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과 임직원, 소비자가 모여 기업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지난 2018년 공주에서 7,000명이 참가하며 시작된 애터미 런은 2019년에도 7,000명 이상이 참가해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오프라인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만의 경우 올해까지 매년 1월 행사를 이어오며 10회째를 맞이하는 등 글로벌 나눔 행사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 가치는 절대 달리기와 절대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과 기부를 결합한 즐거운 공익 문화를 전파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애터미 회원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총 2,000명이 참여했으며, 약 300명의 중국 회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비롯해 콜마비앤에이치 이승화 대표,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하여 소외계층에 수익금을 직접 환원하는 진정성 있는 기부 방식을 택함으로써 참여 자체가 곧 기부가 되는 뿌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기부금 5,000만 원 보은군 지역사회에 전달

대회의 코스는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시작하여 법주사 입구를 돌아 다시 돌아오는 총 6.6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코스 곳곳에는 정이품송과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등 네 곳의 나눔 지점이 운영됐으며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행사장인 속리산 포레스트 내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애터미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AI 두피 스캐너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두피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 야외 노천카페에서는 헤모힘 라떼와 노니 에이드 등 애터미 제품을 활용한 특별한 음료들이 제공됐으며 쉼터와 빈백 파라솔 등이 배치되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

▷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우측)이 변인순 보은부군수(좌측)에게 지역사회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행사로는 리더 애장품 바자회가 열렸다. 이 바자회에서는 애터미 경영진과 주요 리더들의 애장품이 판매됐으며 총 수익금은 2,000만 원에 달했다. 아울러 이번 애터미 런을 통해 마련된 총 기부금 5,000만 원은 보은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됐다.



박한길 회장, “전 세계 회원들과 선한 영향력 확산할 것”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공식 페스티벌에서는 풍성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홍성선 바리톤의 중후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도경희 부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금 전달식이 거행되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와 가수 강균성이 협동 공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행사가 열린 속리산 일대의 상생 협력도 눈길을 끌었다. 애터미 측은 참가자들에게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운영 방식은 행사 의미를 더했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 런은 함께 달리며 건강을 나누고, 동시에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회원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보은군을 찾아 자연 속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준 애터미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보은군에서 애터미 런이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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