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베트남서 소비자보호 규정 위반 적발
국가경쟁위원회, 과태료 4억 1,000만 동 부과

암웨이 베트남이 소비자보호 관련 규정 위반으로 현지 당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베트남 국가경쟁위원회는 다단계판매 영업활동 관리 및 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암웨이 베트남에 대해 4억 1,000만 동(약 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암웨이는 소비자가 제공에 동의할 개인정보 범위를 직접 선택하고 동의 여부를 표시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비자와 체결하는 계약서와 표준약관, 일반 거래조건에 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에게 후원을 제공하면서 해당 인물의 이미지나 추천·조언 등을 제품 및 서비스 홍보에 활용하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사전에 알리거나 공개하지 않은 점도 위반 사항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원격거래 과정에서 법령이 요구하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국가경쟁위원회는 이 같은 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을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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