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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 청정국가로 다시 한걸음"

  • 최민호 기자
  • 기사 입력 : 2026-06-26 1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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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62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마약청정 국가로 다시 한걸음'을 주제로 제40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약처 인증 마약류 예방교육강사와 사회재활상담사
, 회복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마약 퇴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캔디스 웰치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정책분석·대외협력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마약 없는 사회를 위한 정부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와 사회재활 지원
, 마약 범죄 근절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심리상담센터 연구소 인의 주세진 전문상담사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이태순 부장검사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표창 5점 등 총 11점의 정부포상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32점이 수여됐다.


식약처는 이날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
'멋 없는 거 하지마'를 공개했다. 영상은 마약의 도움 없이 자신의 노력으로 성취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멋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식약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전후한
622일부터 28일까지를 '마약퇴치주간'으로 운영하며 전국에서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한걸음센터, 관계기관 등이 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마약 예방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법무부
, 대한약사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Take-Back Week)'을 운영한다. 가정 내 남아 있는 마약류 의약품의 수거·폐기 사업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마약류 수거·폐기 현장 지도·감독도 실시해 방치된 마약류의 안전한 처리를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독사회재활센터(함께한걸음센터)24시간 마약류 상담센터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다시 마약 청정 국가로 가는 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약 없는 밝은 미래와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철저한 마약류 안전관리와 예방, 중독 예방 및 사회재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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