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루카, 포브스 선정 ‘최고 가치 브랜드’ 2위
‘합리적인 가격의 탁월한 제품’ 철학 인정받아

멜라루카인터내셔날(이하 멜라루카)이 포브스가 발표한 ‘2026 최고 가치 브랜드(Best Brands for Value)’에서 미국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품의 가격과 품질,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순위로, 1985년 창립 이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함께 추구해 온 멜라루카의 제품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포브스는 소비자 데이터·인사이트 기업 헌드레드엑스(HundredX)와 공동으로 이번 순위를 선정했다.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미국 소비자 16만 명 이상이 5,5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제출한 약 470만 건의 평가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300개 브랜드가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며, 멜라루카는 코스트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가 지불한 가격에 비해 얼마나 높은 품질과 만족도를 제공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멜라루카는 랜즈엔드, 샘스클럽, 도요타, USAA, 애플, 트레이더조 등 미국의 주요 소비재·유통 브랜드를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
창립 당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탁월한 제품(Exceptional Products at Reasonable Prices)’을 핵심 원칙으로 내세워 왔다. 가격 경쟁에 앞서 제품의 품질과 효과를 확보하고, 이를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철학이다.
프랭크 밴더슬루트(Frank VanderSloot) 멜라루카 회장은 “가장 저렴한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제품이 아니라면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멜라루카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친환경 세탁·청소용품, 퍼스널케어, 스킨케어, 구강관리 제품 등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사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투자를 집중하고, 불필요한 유통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대규모 전통 광고보다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과 추천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왔다는 점에서도 이번 선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멜라루카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객들이 직접 경험한 제품의 품질과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원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멜라루카는 지난해 USA투데이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초 포브스의 ‘미국 최고의 중견기업 고용주’도 네 차례 선정되는 등 제품과 기업문화 부문에서 대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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