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라, ESG 측정 플랫폼 ‘더 퓨처 P&L’ 선봬
모든 기업 무료로 이용 가능…2050년 100% 재생형 기업 목표

브라질 화장품 기업 나투라(Natura)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더 퓨처 P&L(The Future P&L)’을 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투라가 자체 운영해 온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재무성과뿐 아니라 탄소 배출과 상쇄, 순환경제, 생태계 복원 및 보전, 공급망 참여자의 소득 창출 등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에는 인력 운영, 공급업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사회공헌 투자 등 기업의 운영 데이터를 입력하면 ESG 활동이 창출한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보여주는 계산기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ESG 활동이 재무적 성과와 사회·환경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나투라는 통합 손익 시스템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매출 1헤알(R$)을 올릴 때마다 사회·환경적 가치를 포함해 2.7헤알(R$)의 순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투라는 “이번 플랫폼이 2050년까지 100% 재생형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장기 목표의 일환”이라며 “다른 기업들에도 재무성과와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평가하는 경영 방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TOP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