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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노리는 떴다방…구매 전 꼭 확인하세요”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6-08-06 09:56:13
  • 수정 시간 : 2026-08-06 0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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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협회‧조합, 전국 21개 복지관서 어르신 대상 소비자교육

▷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교육 현장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력해 서울, 경기, 충북, 광주, 부산 등 전국 21개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특수판매 소비자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8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6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무더운 여름에도 복지관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은 원활하게 진행됐다
. 참여자는 주로 60~70대 여성 어르신이었으며, 서울에서는 남성 어르신의 참여 비율도 20~30%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질문과 발표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실제 경험과 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 특히 떴다방사례에서는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직접 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20%는 구매 경험까지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호기심에 방문할 수는 있지만 상품 구매는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직접판매기업의 뷰티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건강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허위·과장 광고를 구별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권유나 유인으로 충동 구매한 경우에는 청약철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제도의 목적과 적용 기간, 효과 등을 반복적으로 안내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와 협회, 공제조합의 상담 창구도 소개했다.
▷ (왼쪽부터)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교육 현장


교육 효과는 현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 일부 참여자는 교육 내용을 촬영하거나 연락처를 요청하며 피해 예방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줬고, 실질적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체감했다.
 
협회와 공제조합은 이번 교육이 노인층의 실제 피해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높은 집중도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떴다방·건강식품 오인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 교육이 효과적이었으며, 청약철회 제도와 소비자상담센터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앞으로도 증가하는 고령층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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