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국 시장 도전
나투라비탈리스코리아 최민근 대표
올해 4월 9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나투라비탈리스코리아(유)(대표 최민근, 이하 나투라비탈리스)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뉴페이스다.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라는 차별성은 물론, 국내 법인을 이끄는 최민근 대표가 30대의 젊은 리더라는 점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체된 시장 속에서도 “제품과 원칙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앞세운 그는 빠른 성장보다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독일의 품질 철학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접판매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최민근 대표를 만났다.
독일에서 찾은 기회, 한국에서 시작한 도전
최민근 대표는 10대부터 독일에서 생활하며 공부했고, 그곳에서 독일 특유의 품질 철학과 원칙 중심의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은 훗날 사업을 바라보는 기준이 됐다.
나투라비탈리스와의 인연 역시 독일에서 시작됐다.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에서 창업자인 프랑크 펠테 회장의 철학을 접한 그는 단순한 성공담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후 직접 제품을 경험하면서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결국 한국 법인 설립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독일에서의 경험을 통해 ‘Made in Germany’가 단순한 원산지 표시가 아니라 철저한 품질 기준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제품이라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가 한국을 아시아 첫 진출 국가로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직접판매 시장 규모가 크고 제도적 기반이 잘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기 때문에 제품력이 있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한국에서 성공한 브랜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전략적 가치도 고려했다.
“제품의 핵심은 생체이용률”
최민근 대표가 나투라비탈리스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은 것은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이다.
그는 건강기능식품의 가치는 단순히 많은 성분을 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가에 있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함량이 아니라 실제 몸에서 얼마나 활용되느냐입니다. 나투라비탈리스는 오랜 기간 영양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제조 기술과 독창적인 배합을 연구해 왔습니다.”
실제로 한국에 처음 출시한 8종의 건강기능식품도 단순히 독일 현지의 인기 제품을 가져온 것이 아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 관심사와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도, 생체이용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인지, 사업 현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제품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특히 프리미엄 멀티 포뮬라와 비타민 D3+K2 스프레이는 나투라비탈리스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소개된다.
사람보다 제품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
최민근 대표는 나투라비탈리스가 기존 직접판매기업들과 가장 다른 점으로 ‘사업을 바라보는 태도’를 꼽았다.
일부 기업들이 조직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나투라비탈리스는 제품과 고객 만족이 사업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일에서 운영하던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지 않았다. 한국의 법률과 시장 환경, 사업 문화에 맞춘 새로운 보상플랜을 별도로 설계했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 방식도 차별화했다. 사업자들에게 판매 기술보다 먼저 제품을 이해하도록 교육한다. 원료와 배합, 생체이용률, 제품 설계 철학까지 충분히 이해해야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지식을 기반으로 한 상담은 고객의 신뢰를 만들고 사업자에게는 자신감을 줍니다. 제품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무리하게 판매하지 않습니다.”
‘THE COLOURS OF LIFE’, 한국에 전하는 브랜드 철학
최민근 대표는 앞으로 3년 동안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매출보다 신뢰를 먼저 이야기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네트워크 마케팅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력과 투명한 시스템, 그리고 정직한 상담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신뢰받는 독일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 조직을 육성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스킨케어 제품까지 단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을 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나투라비탈리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인 ‘THE COLOURS OF LIFE’ 역시 최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다.
그는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색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드는 정답을 제시하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은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입니다. 나투라비탈리스가 사람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가능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삶, 그것이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30대의 젊은 리더십으로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최민근 대표. 빠른 성과보다 원칙을, 규모보다 신뢰를 강조하는 그의 경영 철학이 침체된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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