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직판협회, 대관담당 수석이사 영입
하원 의원 비서실장 출신의 리 론스베리 선임

미국직접판매협회(DSA)는 8월 4일(현지시각) 리 론스베리(Lee Lonsberry)를 대관담당 수석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론스베리는 앞으로 미국 의회와 연방기관, 주 정부 정책 입안자들을 대상으로 직접판매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협회의 대외 활동을 담당한다.
론스베리는 20년 이상 미국 연방 하원과 상원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정치·정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버지스 오웬스(Burgess Owens) 연방 하원의원(유타 제4선거구)의 비서실장을 맡아 의원실을 총괄했다. 이 과정에서 오웬스 의원이 추진한 초기 법안 일부의 의회 통과를 지원하고, 오웬스 의원이 하원 교육·노동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도 역할을 했다.
특히 론스베리는 직접판매업계와 개인적인 인연도 갖고 있다. 그의 할머니가 암웨이와 풀러브러시 제품을 판매했으며 삼촌 역시 직접판매원으로 활동했다.
론스베리는 “직접판매는 우리 가족 역사의 일부”라며 “그동안 쌓아온 스토리텔링 역량과 의회에서 구축한 관계를 활용해 개인이 자신의 방식으로 사업을 구축할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타 직접판매연합(Utah Direct Selling Coalition)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도 관계를 맺어왔다. DSA는 론스베리의 의회 경험과 업계 네트워크가 향후 직접판매 관련 정책 현안에 대한 대응과 정책 입안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스베리가 합류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주요 정책 활동 중 하나는 오는 9월 23일 열리는 ‘의회에서 열리는 직접판매의 날(Direct Selling Day on Capitol Hill)’이다. 미국 전역의 직접판매기업 경영진과 판매원들이 워싱턴을 찾아 의원들과 만나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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