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다음은 두피관리 시대
비아블 ‘스칼피아 플러스 앰플’, 단계별 두피 홈케어로 눈길

얼굴에 바르던 앰플이 두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중심이었던 일상적인 두피 관리에 직접 도포하는 앰플이 더해지면서 제품 선택지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비아블의 ‘스칼피아 플러스 앰플’은 이러한 흐름에서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두피에 직접 사용하는 앰플을 STEP 1과 STEP 2로 구분해 하루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제품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형태와 달리 두 종류의 앰플을 하나의 루틴으로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제품은 STEP 1과 STEP 2 각각 6ml 앰플 7개씩 총 14개로 구성된다. 한 번 사용할 때 한 병을 사용하는 개별 포장 방식으로, 별도로 사용량을 덜어낼 필요 없이 관리 루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성분 구성도 두 단계에 차이를 뒀다. 두 제품 모두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10만ppm 함유하고 있으며 세라마이드NP,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베타-글루칸과 여러 펩타이드 성분을 함께 담았다. 여기에 STEP 1에는 쌀발효여과물과 산삼배양근 관련 발효추출물 등이, STEP 2에는 고추냉이잎추출물과 한련초잎추출물, 약모밀추출물, 맥주효모추출물 등이 각각 배합됐다.
특히 이 제품에서 주목할 부분은 두피 관리를 별도의 뷰티 루틴으로 가져왔다는 점이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얼굴 피부에 적용하던 관리 개념을 두피와 모발까지 확장하는 이른바 ‘스칼프 스키니피케이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두피도 피부의 연장선으로 바라보면서 샴푸와 컨디셔너뿐만 아니라 앰플, 토닉, 스케일러 등 세분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칼피아 플러스 앰플 역시 이러한 두피 홈케어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세정 이후 별도의 단계에서 두피에 직접 사용하는 형태다. 얼굴을 세안한 뒤 스킨과 세럼, 앰플 등을 사용하는 것처럼 두피에도 별도의 관리 단계를 더하는 방식이다.
제품 구성 역시 이러한 사용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STEP 1과 STEP 2를 나누고 각각 1회분씩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복잡한 계량 과정 없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비아블은 앰플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홈케어 디바이스 제품군도 운영하고 있다. ‘스칼피아 크로마 디바이스’는 8,000RPM의 강력한 입체 진동을 통해 두피의 혈액 순환을 자극하고 앰플 흡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 온열, 쿨링 3가지 모드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선택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화장품과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는 홈케어 방식은 얼굴 관리에서는 이미 익숙하다. 화장품만 바르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흐름이 두피관리 영역으로도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가 얼굴 피부를 관리할 때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여러 제품을 선택하듯 두피 역시 하나의 독립적인 관리 영역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스칼피아 플러스 앰플이 눈길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새로운 두피관리 습관을 거창하게 제안하기보다 앰플이라는 익숙한 화장품 형태와 STEP 1·2라는 간결한 구성을 통해 두피 홈케어에 접근했다.
공병헌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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