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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북미 에이본 84억 원에 매각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6-08-25 09:57:51
  • 수정 시간 : 2026-08-25 0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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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트 관계사 스트랫포드에 지분 100% 넘겨

▷ 사진: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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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북미법인(LG H&H USA, Inc.)824(한국시간)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의 지분 100%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Stratford Worldwid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각 대금은 835,800만 원이다.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는
에이본 인터내셔널(Avon International)’을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Regent)의 관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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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은 지난 20194월 에이본 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바 있으며, 북미 사업을 리테일·디지털 기반 K-뷰티·웰니스 브랜드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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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은 향후 닥터그루트(Dr.Groot), 빌리프(Belif), CNP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K-뷰티·웰니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리전트는 지난
1월 에이본 인터내셔널(Avon International)을 인수해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북미를 제외한 주요 시장의 에이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에이본 북미사업은 에이본 인터내셔널과 함께 운영되며 제품 개발과 마케팅
, 소셜 셀링 등 주요 영역에서 협업과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전트 의장인 마이클 라인스타인
(Michael A. Reinstein)에이본은 지난 140년간 언제나 기회와 자립,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이라는 가치를 이어온 상징적인 브랜드라면서 “LG생활건강은 에이본의 유산을 지키면서 사업을 현대화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앞으로 에이본 북미사업은 인터내셔널 사업과 함께 공통의 전략과 제품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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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관계자는 에이본은 소셜 셀링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LG생활건강은 북미에서 브랜드 중심의 성장 전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리테일 및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뷰티·웰니스 브랜드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에이본(The Avon Company)에 대여한 금액을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양사간 내부 채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절차로, 출자전환에 따른 별도의 현금 납입은 없으며, 지분율도 바뀌지 않는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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