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라세움, 중앙아시아 공략 본격화
카자흐스탄 이어 키르기스스탄 진출…글로벌 행보 속도

화장품·헴프 소재 기업 (주)더클라세움(대표이사 차진희)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9월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16일과 17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그랜드 오픈 세미나를 진행하며 현지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닷새 사이 중앙아시아 2개국에서 연이어 공식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행사는 더클라세움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몽골과 튀르키예에 이어 카자흐스탄에 해외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키르기스스탄 진출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했다.

알마티 오픈식, 현지 리더 300여 명 집결
알마티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리더 300여 명이 참석해 더클라세움의 본격적인 현지 사업 시작을 함께했다. 한국에서는 주성진 의장과 차진희 대표이사, 오종호 한국 대표사업자를 비롯한 주요 사업자들이 참석했으며, 튀르키예와 몽골의 대표 리더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글로벌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및 글로벌 리더 소개, 차진희 대표이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진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더클라세움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해외 사업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 영광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사업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며 현지 사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리본 커팅 세리머니였다. 무대에 오른 VIP와 주요 리더들은 카운트다운에 맞춰 리본을 함께 자르며 카자흐스탄 사업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세리머니 이후에는 한국과 튀르키예 등 각국 대표 리더들의 글로벌 리더 스피치가 이어졌으며, 카자흐스탄과 몽골 현지 리더들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현지 사업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클라세움 글로벌 비전’ 세션에서는 주성진 의장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주성진 의장은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알마티를 중심으로 더클라세움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는 이미 현지 센터가 구축됐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알마티를 기점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향후 러시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 후반에는 뷰티 클래스와 제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더클라세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제품의 사용법과 주요 성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네트워킹과 다과를 겸한 애프터 파티를 통해 현지 사업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뷰티·헬스·비즈니스·글로벌 사업기회 소개
알마티에서 시작된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은 키르기스스탄으로 이어졌다. 더클라세움은 지난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그랜드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슈케크 추이 애비뉴 158번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혁신, 새로운 기회, 함께하는 성공(Korean Innovation · New Opportunities · Success Together)’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더클라세움의 브랜드와 제품을 비롯해 현지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했다. 특히 뷰티(Beauty), 헬스(Health), 비즈니스(Business), 글로벌(Global)을 주요 축으로 삼아 회사의 사업 방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모두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경제적 특성을 갖고 있다. 더클라세움이 두 국가에서 연이어 사업 출범을 알린 만큼 향후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추가적인 시장 확대 여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알마티와 비슈케크에서 잇따라 행사를 개최한 것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개별 국가 단위가 아닌 광역권 차원에서 바라보고 사업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몽골·튀르키예 이어 중앙아시아 확대
더클라세움의 글로벌 사업은 이번 중앙아시아 진출을 계기로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현재 몽골과 튀르키예 등에서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알마티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몽골, 튀르키예 등 각국의 국기가 함께 배치돼 더클라세움이 구축하고 있는 다국가 네트워크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알마티에서 비슈케크로 이어지는 이번 행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현지 리더와 사업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변 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더클라세움은 ‘뷰티를 넘어, 더 나은 내일(Beyond Beauty, A Better Tomorrow)’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화장품과 웰니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앙아시아 2개국에서의 사업 출범을 계기로 해외 사업자와 현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와 사업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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