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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기업, 판매원 관리 중요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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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기업, 판매원 관리 중요성 커졌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직접판매업계의 광고 관리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제품별 개별법에 따라 허위·과대광고를 규제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도 최근 효능과 성능, 안전성 등에 관한 광고의 실증기준을 구체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공정위 역시 다단계판매원이 개인 SNS를 통해 판매 목적으로 제품을 홍보한 경우에도 광고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판매원이 직접 만든 광고의 경우 공정위는 기본적으로 회사의 책임을 우선적으로 보지만, 판매원 개인이 위법행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거나 이를 주도했다면 판매원 역시 고발 등 별도의 책임이 문제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효능·안전성, 광고 내용 실제로 입증해야공정위는 최근 ‘표시·광고 내용의 실증에 관한 운영 고시’를 개정해 어떤 광고가 실증 대상이 되는지와 합리적인 실증자료로 인정받기 위한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표시광고법에 따라 사업자는 자신이 광고한 내용 가운데 사실과 관련된 사항을 객관적으로 실증할 수 있어야 한다.이번 개정으로 새로운 실증의무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 성능·효능·품질 등에 관한 표현이 주요 실증 대상으로 보다 분명하게 제시됐다.관련 원료에 대한 연구자료나 논문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완제품의 효능까지 모두 입증되는 것도 아니다. 효능 성분이 제품에 들어 있더라도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 데 필요한 함량에 미치지 못하거나, 원료·소재를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를 완제품의 효과인 것처럼 광고했다면 합리적인 실증자료로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직접판매업계에서 흔히 활용하는 원료 연구자료와 특허, 논문 등을 제품 효능과 연결할 때 광고 내용과 실제 판매제품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야 하는 셈이다. 실증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제재도 뒤따른다. 공정위가 실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요청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 실증자료를 내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광고를 계속하면 공정위는 자료를 제출할 때까지 광고 중지를 명령할 수 있다. 실증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광고 중지 명령을 따르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각각 1억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판매 목적 개인 SNS도 광고 가능성 높아다단계판매원이 개인적으로 올린 SNS 게시물 역시 공정위의 광고 판단 대상이 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시광고법상 광고의 정의가 넓고 형식보다 실질을 중심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상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했다면 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다단계판매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등에 제품의 효능과 성능을 홍보하면서 판매나 상담을 유도했다면 단순한 개인적 경험 공유로 보기 어렵다는 의미다.공정위 관계자는 판매 목적이 있는 판매원의 개인 게시물이 광고에 해당할 가능성에 대해 “거의 광고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취지로 답했다. 판매원이 단순히 자신의 경험을 지인과 공유하기 위해 게시한 것이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에서 작성한 것이라면 광고의 영역에 들어온다는 설명이다.이는 앞서 식약처가 판매원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콘텐츠라도 판매 목적이 있다면 광고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도 맞닿아 있다.기본은 회사 책임…판매원 처벌 가능성도이에 대해 공정위는 회사의 책임을 우선적으로 본다는 입장이다. 판매원의 광고행위를 회사의 영업활동 과정에서 이뤄진 행위로 보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판매원의 책임이 아니라 저희는 회사의 책임을 묻는다”며 “개인의 광고행위를 회사의 행위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 제품을 판매하도록 한 상태에서 판매원이 그 영업과정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면 기본적인 책임은 회사에 있다는 취지다.다만 판매원 개인의 책임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공정위는 판매원이 위법한 광고에 직접 관여하거나 이를 주도한 정도가 큰 경우 해당 판매원에게도 별도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전했다.즉 판매원 광고의 기본적인 책임은 회사에 두되,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매원 개인 역시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판매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관여나 주도 정도가 큰 경우 개인에게도 고발 등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결국 회사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SNS뿐만 아니라 판매원이 자체적으로 제작해 유통하는 콘텐츠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관리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업계에서는 판매원 개인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콘텐츠까지 회사가 일일이 관리해야 하는 구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제작하거나 배포한 광고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만, 수많은 판매원이 각자 SNS에서 임의로 만든 표현까지 회사가 모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회사가 기본적인 책임 주체가 된다는 점은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라고 말했다.이어 “실질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판매원의 모든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면, 다단계판매라는 업종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 10월부터 ‘특수거래감시팀’ 운영
공정위가 다단계판매, 방문판매, 상조 등 특수거래 분야의 조사를 전담하는 ‘특수거래감시팀’을 신설한다. 그동안 약관 업무와 함께 처리해 온 특수거래 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것으로, 공정위가 대규모 인력 증원과 조사조직 확대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 대한 조사와 관리·감독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존속기한 2029년 9월 30일까지공정위는 오는 10월 1일 시행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통해 시장감시국에 특수거래감시팀을 신설한다. 현재 시장감시국 약관특수거래과가 담당하는 업무를 나눠 약관 관련 업무는 ‘약관심사과’, 특수거래 관련 업무는 ‘특수거래감시팀’이 맡게 된다.특수거래감시팀은 특수판매 분야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운용과 방문판매법 집행 관련 감독·협조를 담당한다. 또 할부거래법 위반사항의 조사와 시정조치,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징금 부과 및 이행 확인, 할부거래 분야 상시 감시 업무 등을 맡는다.공정위 관계자는 특수거래감시팀 신설 목적에 대해 “특수거래 분야의 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수거래감시팀은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신설되며, 존속기한은 2029년 9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존속기한 이후 별도의 규정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특수거래감시팀의 업무는 약관심사과장이 맡게 된다.다만 특수거래감시팀의 구체적인 인력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향후 조사인력이 어떻게 배치되느냐에 따라 실제 조사역량 강화의 폭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5~6명 정도 규모로 팀이 꾸려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실제 인력 배치와 업무 범위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정책·조사 나눈 공정위, 이번엔 조사팀 세분화공정위의 특수거래 관련 조직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변화해왔다. 공정위는 2022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할부거래과 업무를 특수거래과로 통합했다.2023년에는 공정위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공정위는 당시 사무처 조직을 조사부서와 정책부서로 이원화하고 사무처장은 정책 기능을, 새로 설치한 조사관리관은 조사 기능을 각각 전담·관리하도록 했다.특수거래 분야 역시 이 개편에 따라 정책과 조사가 나뉘었다. 소비자정책국의 ‘특수거래정책과’가 방문판매와 할부거래 관련 법·제도 및 정책을 담당하고, 시장감시국의 ‘약관특수거래과’가 법 위반 조사와 제재 업무를 담당하는 체계가 만들어졌다.오는 10월에는 약관특수거래과가 약관심사과와 특수거래감시팀으로 다시 나뉜다.상임위원, 비상임위원 증원…조사·심의 기능 확대이번 조직개편은 특수거래 분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공정위가 조사와 심의 기능 전반을 크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특수거래감시팀도 함께 신설되는 것이다.공정위는 앞서 지난 3월 1차 정원을 늘린 데 이어, 오는 10월 237명을 추가로 증원한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 출범 전 647명이던 공정위 전체 정원은 현재 815명에서 2차 증원 후 1,052명으로 확대된다.심의 기능도 강화된다. 공정위는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을 각각 1명씩 늘려 사건 심의 역량을 보강한다. 공정위는 위원 증원을 통해 사건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다단계판매와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 분야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존 약관특수거래과에서 특수거래 조사 기능을 떼어 별도 감시팀을 설치하는 목적 자체가 조사 기능 강화에 있는 데다, 공정위 전체적으로 직권조사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할부거래법 개정과 선수금 문제 등을 중심으로 상조 분야에 대한 조사가 강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특수거래감시팀 신설 이후 어떤 유형의 위반행위에 조사가 집중될지가 관심사”라고 밝혔다. 
다단계판매, 다시 기본으로
다단계판매업계의 주력 판매 상품은 화장품이다. 과거에는 다단계판매업체의 화장품이 타사 대비 높은 성분 함유량과 제품 사용 후의 피부 변화 퍼포먼스로 차별화를 두었다. 하지만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며 2021년 1,863건이었던 책임판매업 신규등록이 4년 만인 2025년에는 4,067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의 다단계판매용 제품으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일반 뷰티 브랜드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너도나도 특허‧독점, 이제는 차별화가 절실하다다단계판매는 예로부터 높은 성분 함유량과 즉각적인 피부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을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판매해왔다. 다단계판매업체 제품은 값은 더 나가지만 효과가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하지만 K뷰티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열자 너도나도 1~2만 원대 제품을 쏟아내며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화장품 유통사들은 브랜드만의 개성과 캐릭터성을 만들어 온라인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벌이며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반면에 다단계판매업체들은 온라인 SNS 활동을 활발히 시작한 지 몇 년이 채 되지 않았다. 다단계판매는 본래 마케팅이나 광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그 비용만큼을 판매원과 나누는 구조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득력은 다단계판매업체들조차 기존의 방식을 버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었다. 다단계판매업계가 ‘독점 원료’나 ‘특허 성분’ 등을 앞세워 제품력을 알리고 있지만,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원료의 중요성보다 제품과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과 그 스토리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그렇다 보니 기존에는 제품의 상세페이지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던 몇몇 업체들은 제품의 스토리를 담은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신규 제품을 론칭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아직 “다단계 화장품이 좋긴 좋아”라는 과거의 영광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다. 회사의 노력과 의지가 무색하게 허위‧과장된 표현으로 제품을 알리는 일부 판매원과 일반 화장품 유통사들의 제품보다 더 높게 책정한 제품의 가격은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납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다이소나 올리브영 등에서 저가형 대용량 제품이 나오는 시대에 성분과 원료 등을 설명하며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제품을 선뜻 구매할 소비자는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한복‧교복‧엔터까지 뷰티 산업에 발 담근다APR(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소비자들이 흔히 알고 있는 화장품 판매업체들이 있다. 하지만 기존의 틀을 깨고 이제는 의외의 기업들까지 화장품 책임판매업을 등록하고 있다. 이제는 기존의 뷰티 브랜드 간의 경쟁이 아닌 이들 새로운 기업까지도 경쟁 대상에 두어야 한다.그릭 요거트를 판매하는 스위트바이오나 패션플랫폼 에이블리, 식품기업 동원F&B, 렌탈 가전 쿠쿠홈시스, 속옷브랜드 비비안,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와 같은 기업들의 화장품 책임판매업 등록 또는 제품 출시 등이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 업체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지만 다수는 등록만 한 상태다. 아티스트컴퍼니의 경우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올해 하반기 중 스킨케어 브랜드 론칭을 예고했다. 한복제작‧판매업체인 단하는 제품 용기에 한글을 표기한 단하뷰티로 사업을 확장하며, 교복을 판매하는 형지엘리트는 코스맥스와 화장품 개발‧출시 시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화장품과 무관했던 기업들이 언제든 화장품을 만들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다단계판매업계의 전체 매출액이 매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일 상품군의 새로운 경쟁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이 기존의 다단계판매업체들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어느 다단계판매업체는 SNS 활동이 활발해진 이유에 대해 “계속 계획하고 생각은 있었으나, 막상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던 찰나 판매원들의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회사도 SNS를 통한 공지나 제품 홍보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온라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판매원들이 변하는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배우고 SNS 활동을 시작하면서 회사도 이를 활용한다는 것이다.다단계판매회사와 판매원의 원만한 교류와 협력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이제는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이나 만남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상생이 절실해진 것이다. ‘사람’이 아닌 ‘경험’을 보여줘야 한다다단계판매의 강점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 하지만 이제는 판매원이라는 ‘사람’ 자체보다 그 사람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고, 무엇이 변화했는지를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다. 단순히 “이 제품이 좋다”, “성분이 뛰어나다”고 설명하는 것은 모든 회사들이 하는 방식일 뿐 다단계판매업계만의 차별점이 아니다. 판매원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사용감과 만족도,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 더 효과적이다. 특히 화장품은 직접 사용해 보기 전까지 제품의 질감이나 흡수감, 향, 사용 편의성 등을 판단하기 어렵다. 판매원이 먼저 제품을 충분히 사용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면 단순한 제품 소개보다 소비자에게 훨씬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과거 다단계판매는 판매원과 소비자 사이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했고, SNS 시대라고 해서 이러한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온라인을 통해 판매원의 실제 사용 과정과 제품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은 장점으로 작용한다.일례로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의 판매원들은 SNS를 통해 자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과정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예비 소비자 및 판매원의 관심을 끈다. 또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판매원들은 SNS를 통해 운동 전‧중‧후에 자사의 제품을 섭취하는 사진 등을 게시해 자사의 제품과 운동이라는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다만 개인의 사용 경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효능‧효과를 의학적 치료나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처럼 표현해서는 안 된다. 결국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판매원의 일방적인 권유가 아닌, 소비자가 공감하고 참고할 수 있는 실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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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남은 직접판매 세계대회…기조연설자 공개
한 달 남은 직접판매 세계대회…기조연설자 공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8차 WFDSA 직접판매 세계대회(이하 WFDSA 2026 직접판매 세계대회)’의 주요 기조연설자와 연사 라인업이 공개됐다.WFDSA 2026 직접판매 세계대회는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Direct Selling: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직접판매, 사람의 변화를 이끌다)’을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직접판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주요 트렌드와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엘리자 리드(Eliza Reid) 전 아이슬란드 영부인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산업의 비전과 시대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먼저 20일 기조연설에 나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제40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어 21일에는 엘리자 리드 전 아이슬란드 영부인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아이슬란드 영부인을 지낸 엘리자 리드는 《세계 성평등 1위 아이슬란드의 비밀 스프라카르》를 집필한 작가이자 성평등 옹호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 변화와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세계대회에서는 ‘An Outsider’s Unexpected Journey and the Power of Stepping Forward(낯선 곳에서 시작된 뜻밖의 여정, 그리고 한 걸음 내딛는 힘)’를 주제로 연설한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성장의 동력으로 연결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직접판매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인사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로저 바넷(Roger Barnett)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회장 겸 샤클리 CEO, 박한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KDSA) 회장 겸 애터미 회장, 마커스 샌드스트롬(Marcus Sandstrom) 피엠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최고영업책임자(CSO) 등이 무대에 오른다.이들은 현장에서 축적한 경영 노하우와 성공 사례, 비즈니스 혁신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본 행사와 함께 웰컴 리셉션, 선셋 디너, 갈라 디너 등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WFDSA 2026 직접판매 세계대회의 주요 연사와 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s://www.wfdsa2026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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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10년 연구 결실 ‘라이프닝 비전 스펙트럼’
리만코리아, 10년 연구 결실 ‘라이프닝 비전 스펙트럼’
리만코리아가 제주 비자림에서 발견한 미세조류를 활용한 눈 건강 신제품을 공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ICD(인셀덤)’의 핵심 원료이자 K뷰티 외연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자이언트 병풀에 이어 ‘제주 비자클로렐라™’를 제2의 헤리티지로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라이프닝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리만코리아는 9월 1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RIMAN LAUNCH SEMINAR’를 개최하고, 눈 건강 솔루션 건강기능식품 ‘라이프닝 비전 스펙트럼’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중현 회장, 황영수 대표이사의 스피치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희식 박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 이승규 교수의 발제 그리고 신제품 공개와 함께 패널토의가 이어졌다.안중현 회장 “제주 비자클로렐라, 리만의 제2의 헤리티지”이날 안중현 회장은 리만의 창업 배경과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며 신제품 개발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제품 경쟁력의 핵심으로 원료에 대한 연구와 품질 기준을 강조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에서 소재를 발견한 뒤 연구와 검증을 거쳐 제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리만의 헤리티지로 정의했다.안 회장은 “리만에서 헤리티지는 좋은 원료에 붙이는 이름이 아니”라며 “자연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오랜 시간 연구하고 검증해 마침내 제품으로 그 결과를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리만코리아는 그동안 자이언트 병풀과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용암병풀수를 ICD 제품에 적용하고,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스마트팜 등 생산 기반에 투자해 왔다.이번에 공개한 제주 비자클로렐라는 이러한 원료 중심 연구개발 전략을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확장하는 소재다.안중현 회장은 “자이언트 병풀이 리만 화장품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 왔다면, 제주 비자클로렐라도 앞으로 라이프닝 건강기능식품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기반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좋은 원료를 찾고 과학으로 가능성을 확인해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라이프닝의 건강기능식품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제주 비자림서 발견한 미세조류…10년 연구 끝에 제품화이어진 비전 스펙트럼 세션에서는 김희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미세조류-제주 비자클로렐라 발굴 스토리’를 주제로 원료의 발견 과정과 과학적 특성을 소개했다.제주 비자클로렐라 연구는 2015년 그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연구진은 제주 비자림의 하천에서 채취한 미세조류가 일반적인 클로렐라와 다른 성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김 박사에 따르면 제주 비자클로렐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뿐 아니라 베타카로틴, 네오잔틴, 비올라잔틴 등 5가지 카로테노이드를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기존 눈 건강 제품에 사용되는 루테인이 주로 마리골드에서 추출되는 것과 달리, 제주 비자클로렐라는 국내에서 발굴한 미세조류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김 박사는 “제주 비자클로렐라의 구성 성분을 확인한 뒤 눈 건강 원료의 국산화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돼 세포 수준의 연구부터 원료 생산 공정까지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고 특허를 출원했으며, 전임상 연구에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의 원료 연구에 약 10년간 총 39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됐다는 설명이다. 김 박사는 제주 비자클로렐라를 GMP 시설에서 생산해 원료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루테인 추출물의 국산화와 생산 공정을 구축했다고 했다.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 이승규 교수는 약 9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제주 비자클로렐라 섭취군에서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시험군에서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리만코리아 정다혜 팀장(트레이닝), 김희식 박사, 에스크랩스 유찬 박사, 리만코리아 신연지 팀장(라이프닝) 등이 참석해 신제품의 개발 배경과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라이프닝 비전 스펙트럼에는 제주 비자클로렐라,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아스타잔틴), 비타민C·E, 아연, 글로콘산구리, 빌베리 추출물 분말, 아로니아 농축 분말 등을 함유했다. 제품은 식물성 캡슐과 개별 PTP 포장을 적용해 섭취 및 휴대 편의성을 고려했다.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월 6일이며 리만코리아는 이날 출시 세미나를 기념해 4,000세트 한정 사전 주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제품 출시를 계기로 나눔 캠페인도 전개한다. 리만코리아는 제주지역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의 눈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라이프닝 비전 스펙트럼 판매 수익의 1%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한편 황영수 대표는 이날 글로벌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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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뉴뷰티'로 세계 시장 이끈다
아모레퍼시픽, '뉴뷰티'로 세계 시장 이끈다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한국 뷰티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온 개척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가속한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 81년의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이끌어 온 힘은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이라며 "고객의 변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에 없던 뷰티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뉴뷰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1945년 창립 이래 연구개발, 상품, 유통, 고객 경험 전반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한국 뷰티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고객의 일상과 시대의 변화를 앞서 읽으며 쌓아 온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서경배 회장은 "디지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의 판도가 재편됐고,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경쟁은 치열해지고 변화의 속도는 빨라졌다"며 "시대에 맞는 과제를 빠르게 실행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상품과 루틴, 문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Create New Beauty'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지난해 수립한 5대 전략 과제를 바탕으로 올해는 '뉴뷰티'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시장 도전 가속', '내외면을 아우르는 뷰티 창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홀리스틱 롱제비티' 기술 비전 아래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와 웰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독자적 바이오 뷰티 경쟁력을 구축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 아울러 AI 대전환을 통해 업무 전반의 실행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서경배 회장은 "고객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읽고, 빠르게 실행하며, 끈질기게 완수해야 한다"며 "81년간 이어 온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으로 우리만의 '뉴뷰티'를 만들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한편, 1945년 9월 5일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중요한 변곡점마다 과감한 결단과 전환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성장해 왔다. 195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개설하고, 1958년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창간했다. 1964년 방문판매 제도 도입,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 전개, 1993년 무한책임주의 선언 등을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을 선도해 왔다. 2035년 매출 15조 원 달성과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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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코리아, “아시아 넘어 세계로”
포에버코리아, “아시아 넘어 세계로”
포에버코리아(유)(지사장 고광희)가 사업자들의 성장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ONE TEAM RALLY’를 개최했다. 김조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9월 7~8일 양일간 열렸으며, 위더스 포에버 그룹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회사와 사업자 간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마케팅 교육과 동기부여,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박종석 위더스 포에버 그룹장은 “지난 6월 15일 시작한 이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며 첫 공식 행사를 맞은 소회를 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에버코리아가 앞으로 지향할 성장 방향과 위더스 포에버 그룹의 사업 확대 전략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박종석 그룹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7월 20일부터 ‘퀀텀 점프 2.4’를 시작해 현장에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성공의 기초’라고 강조하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박 그룹장은 특히 ‘위더스(With Us)’라는 이름에 담긴 ‘함께’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정상의 위치까지 끝까지 갈 수 있다”며 “우리는 함께할 수 있고, 함께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업자가 우선”…포에버의 ‘사랑의 힘’ 강조고광희 포에버코리아 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포에버의 창립 이념과 사업자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고 지사장은 포에버를 움직이는 힘을 ‘사랑의 힘’으로 표현하며 “상대방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가 포에버가 원하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포에버의 경영 가치 가운데 첫 번째로 ‘항상 사업자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소개했다. 사업자의 성공을 위해 회사와 리더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포에버가 추구하는 가치라는 설명이다.고 지사장은 “사업자의 성공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사업자가 힘들 때 한 발 더 다가가며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사업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리더가 되고, 파트너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 함께 성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글로벌 본사에서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에이단 오헤어(Aidan O’Hare) 포에버리빙 회장은 영상을 통해 포에버가 약 50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업이라는 점과 함께 제품뿐만 아니라 사업자 간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AI와 디지털 커머스가 빠르게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가 포에버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행사와 교육, 인정 프로그램, 지원 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Forever Community’를 통해 사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최종 결과에만 집중하기보다 매일 해야 할 일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품을 경험하고 이해한 뒤 이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기본적인 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사업 성장의 토대라는 메시지다.고광희 지사장 “아시아 넘어 세계로”이날 행사의 핵심은 고광희 지사장이 별도의 비전 발표를 통해 제시한 포에버코리아의 향후 성장 목표였다.고 지사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겠다”며 한국 시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를 넓혀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도전을 강조하면서 위더스 포에버 그룹과 함께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지만 이를 실패가 아닌 성장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고 지사장은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아시아 원서버(One Server)’ 구축을 통해 아시아를 하나의 시장으로 연결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1,000명의 억대 연봉자 배출, 세 번째는 월 1,000억 원대 매출 달성이다.고 지사장은 특히 사업자 성공이 단순한 회사의 매출 확대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숫자 안에는 1,000명의 성공이 있고 수많은 사업자들의 꿈이 있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완벽한 개인은 없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서로를 믿으며 서로의 성공을 위해 움직이는 완벽한 팀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과 그런 팀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교육부터 소통까지…‘원팀’에 방점사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송진구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네트워크 마케팅을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자들에게 각자의 목표와 방향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이준경 약사는 포에버의 ‘아르지 플러스’와 알로에 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성분과 제품 특성을 소개했다.고광희 지사장의 회사 비전 발표 이후에는 박종석 그룹장이 마케팅,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패키지 정책을 소개하는 등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첫날 공식 교육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분임토의가 이어지며 사업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둘째 날에는 개인 및 조별 목표를 설정하는 ‘Goal 세팅’을 시작으로 박종석 그룹장의 ‘퀀텀 점프 2.4’ 교육과 성공사례 공유, 첫 행사 회고 및 리더 스피치 등이 진행됐다.포에버코리아는 이번 ONE TEAM RALLY를 통해 회사와 리더, 사업자들이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원팀’ 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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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의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중심은 늘 같았다
‘일관성’의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중심은 늘 같았다
 1982년 미국에서 출발한 썬라이더인터내셔널은 40년 넘게 글로벌 헬스&뷰티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1990년대부터 직접판매사업을 전개하며 업계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왔다.그동안 시장도, 소비자도, 썬라이더의 사업 방식도 적지 않게 달라졌다.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가 2018년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유)(이하 썬라이더) 법인을 설립하면서 다시 직접판매 시장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글로벌 신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국내 제조기업과 협업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장 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하지만 변화 속에서도 줄곧 유지해온 것이 있다. 제품과 소비자를 사업의 중심에 둔다는 원칙이다. 사업 방식은 여러 번 달라졌지만 회사가 성장의 기반으로 꼽는 요소는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다시 직접판매를 선택하다현재의 썬라이더는 또 한 번의 변화에서 출발했다. 지난 2009년 국내 직접판매사업을 중단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지만, 약 10년 뒤인 2018년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를 설립하며 다시 직접판매 시장에 진입했다.기존 프랜차이즈를 없애고 과거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두 유통채널을 병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사업 방식은 달라졌지만 제품을 중시하는 기조는 이어졌다. 당시 썬라이더는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해온 소비자층과 제품에 대한 경험을 사업의 강점으로 강조했다.썬라이더의 변화 대응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은 코로나19 시기였다. 대면 교육과 행사가 어려워지자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사업에 빠르게 적용했다. 기존 오프라인 활동을 단순히 온라인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회원과의 접점을 이어갔다.그 결과 2021년 매출은 40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온라인 콘텐츠 활용을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았다.한국에서 만들어진 아이디어가 글로벌로 확산되기도 했다. 매년 7월 7일 진행하는 ‘포츈데이’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 매출 활성화와 회원 소통을 위해 시작된 행사가 호응을 얻으면서 글로벌 썬라이더 행사로 발전했다.오랫동안 판매해온 대표 제품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더해온 점도 썬라이더의 특징이다. 포춘 딜라이트, 콰이너리, 캘리 등은 썬라이더의 초본 철학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돼온 대표 제품군이다. 최근에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캔데슨 퓨어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를 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출시했고, 국내 제조기업과 협업하는 방식도 처음 시도했다. 기존의 제품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 방식은 유연하게 바꾸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이 주목한 한국한국 시장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다. 2024년 썬라이더는 이듬해 글로벌 최대 행사인 ‘그랜드 컨벤션’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 본사를 중심으로 열렸던 행사를 해외 현지법인이 주도해 개최하는 것은 회사 역사상 처음이었다.썬라이더는 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MICE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에서 직접 행사 준비를 이끌었다. 그리고 2025년 6월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썬라이더 그랜드 컨벤션 코리아’를 개최했다. 한국 시장이 글로벌 행사를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사업자들이 한국으로 모이는 중심지가 된 것이다.본사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데에는 실적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썬라이더는 서울시 꿈나무마을과 의료기관, 복지단체 등에 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왔고 스포츠 선수 후원 등 국내에서 자체적인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2024년부터는 초록우산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결국 다시 ‘소비’흥미로운 점은 규모가 커진 지금도 썬라이더가 강조하는 말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여 년 전 한국에서 썬라이더가 내세웠던 것은 무리한 조직 확대보다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중심의 사업이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소비층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논리였다.2026년에도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김세헌 썬라이더인터내셔널 북미·한국·EMEA 총괄 부사장은 최근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야기하면서 다시 ‘진정한 소비’를 강조했다.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썬라이더는 올해 6월 역대 최고 수준의 월 매출을 기록했고, 7월 포츈데이에서는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하반기 사업 확대에 나섰다. 수십 년 동안 한국의 직접판매 시장에는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썬라이더 역시 직접판매에서 프랜차이즈로, 다시 직접판매로 사업 형태를 바꿨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제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행사와 운영방식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그럼에도 제품을 중심으로 실제 소비자를 만들겠다는 방향만큼은 처음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시대에 따라 사업 방식과 시장 대응은 달라졌지만, 제품과 소비를 중심에 둔다는 원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십 년에 걸친 썬라이더의 한국 사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하나 꼽는다면 결국 ‘일관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