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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스위스, “20개국 이상으로 시장 확대”

  • 두영준 기자
  • 기사 입력 : 2024-10-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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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웬친 회장, 한국서 스페셜 건강 세미나 개최

토탈스위스코리아(주)(TSK CEO 왕웬친 회장)의 왕웬친 회장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왕웬친 회장은 지난 10월 16일 서울 강남구 토탈스위스코리아 본사에서 약 4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셜 건강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왕 회장은 “토탈스위스는 미국, 중국에 진출하면서 18개국으로 외연이 확대됐고 향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출하면서 20개국 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된다”며 “토탈스위스코리아 역시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건강은 ‘혈액’에서부터 시작된다
장재현 본부장, 경인지사 임다인 디렉터3의 사회로 진행된 스페셜 건강 세미나는 왕웬친 회장의 건강특강이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다이어트 댄스, Q&A,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왕 회장은 강의 시작에 앞서 “우리의 목표와 핵심은 건강, 그리고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며 “수입에만 연연하지 않고, 나와 타인의 건강을 지키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른다”고 당부했다. 본사 건물 입구에서 핏솔루션 무제한 시음회가 진행되면서 장사진을 이룬 것도 이 같은 왕 회장의 경영 철학 때문이다. 

왕웬친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은 혈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건강한 세포, 올바른 영양섭취, 36.5도 체온 유지, 산소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 고통 ‘생로병사(生老病死)’에 대해 언급하면서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면 인간은 120세까지 살 수 있다”면서 “담배 한 대를 피우면 수명이 2시간 줄고, 만취하면 4일이 줄며, 감기에 걸리면 7일이 준다. 암 환자들은 완치가 돼도 수명은 15년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질병은 수명에 타격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고, 병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통해 발생한다”며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전에 미리 차단하는 ‘저항력’,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이들과 싸우는 ‘면역력’, 손상을 받은 몸이 회복하는 ‘회복력’ 등 세 가지 힘이 있어야 하고, 그중에서 저항력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을 흡수해야 한다는 게 왕웬친 회장의 지론이다. 뼈(콜라겐), 혈관, 신경, 머리카락, 손톱 등 인체를 구성하는 건 대부분 단백질이지만 현대인들은 쌀, 빵, 고구마, 감자 등을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면서 단백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왕웬친 회장에 따르면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자주 먹는 단백질 종류에 따라 인간의 습성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인간 비율의 단백질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이러한 필수 영양소 집합체가 바로 ‘핏솔루션’이다.

왕 회장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육류는 모두 피를 뺄 수 있는 것들인데, 혈액에는 영양 성분뿐만 아니라 노폐물, 독소 등이 존재하고 깨끗한 피는 동맥에 있으며, 지저분한 것은 정맥에 있다”며 “혈액은 우리 몸속 곳곳에 도달하고, 건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바로 혈액검사다. 한 사람의 저항력, 면역력, 회복력을 체크하기 위해서도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토탈스위스 제품은 기적의 제품”
건강특강 2부에서 왕웬친 회장은 “우리 몸속 세포는 동시다발적으로 연소(산화)하는 매커니즘을 갖고 있고, 체온 36.5도가 되면 이러한 과정이 멈춘다”고 운을 뗐다. 이 연소를 위해 필요한 것은 연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와 점화(비타민, 미네랄)이고 이 같은 과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소다. 산소가 끊임없이 공급돼야 연소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간은 몸에 흡수될 만큼의 영양을 혈관에 배출하며 이것이 온몸에 있는 세포로 전달된다. 왕웬친 회장이 혈관 건강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다. 또한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고, 백혈구는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다.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사람은 질병에 걸리고, 사망하게 된다. 혈관이 막혀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불사세포, 즉 암세포가 생기며, 이것이 분열하게 되면서 많은 문제들을 초래하게 된다.

왕웬친 회장은 “세포가 건강하면 사람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사를 하면 몸속에 영양이 골고루 섭취되는 것이며 365일 매일매일 36.5도의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병이나 암에 걸리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오메가-3를 섭취하고,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가 높으면 전분을 먹지 말아야 하며 혈당 문제는 적혈구가 뭉쳐 있는 것을 흩어지게 하며 서서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토탈스위스를 설립한 이유는 유럽에서 30년 동안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값지고 귀한 경험들을 쌓았기 때문이다. 제약,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연구개발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양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토탈스위스의 제품은 완전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기적의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Mini Interview - TSK CEO 왕웬친 회장


Q. 얼마 만의 한국 방문인가?
→ 조만간 서울역 인근에 서울 본사를 새롭게 이전할 계획이어서 진행 내용을 살펴보고 업무 지시를 위해 지난 6월에 한국을 찾은 뒤 약 3개월 만이다.

Q. 그렇다면 오늘 열리는 강연이 선릉 본사에서의 마지막 행사인가? 
→ 내년 5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한 번 정도 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Q. 지난 4월 하얼빈 지사를 오픈했다. 해외 개척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가나?
→ 하얼빈 지사를 오픈한 이후 연길, 청도 등지에서 세미나를 가지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과 코로나19 전부터 사무실이 있었던 미국이 포함되면서 토탈스위스는 현재 18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앞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면서 20개국으로 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Q. 토탈스위스코리아는 지금 잘하고 있나?
→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토탈스위스코리아는 밑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세에 불이 붙으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다. 현재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모든 토탈스위스의 지사가 마찬가지지만, 수익을 제일 우선시하는 것보다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단하게 전 세계 지사를 경영하고 있다.

Q. 다음 한국 방문은 언제인가?
→ 11월쯤이다. 서울 본사 인테리어 관련 업무 때문에 한국을 찾을 것이고, 이때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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