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 한국 마케팅신문사 :::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2017-05-26 00:00)

지난 호 기사에 등장한 ‘회원제 판매’라는 용어 명칭 변경에 관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용어 명칭 변경이 실질적으로 업계의 순풍으로 작용할지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단어 또한 포괄적이라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런 혼란은 다단계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다단계업계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지만 좀 더 실질적으로 이미지 개선 향상을 위한 대안들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대가 지날수록 유통 구조는 다양화되고 유통비에 대한 비용이 날로 커져가는 시점에서 다단계업계의 유통 구조는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다단계업계는 이 부분을 부각시키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정권이 바뀐 시점, 이번 대선 결과가 다단계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걱정이 됩니다. 공정거래위원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은 변화의 출발점이 아닐까요. 내정자의 발언처럼 공정한 질서를 재확립하고 모든 경제 주체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며 빠른 소식으로 누구보다 먼저 사실을 전하는 마케팅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박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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