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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업계, 친환경 활동 확대

직판업계, 친환경 활동 확대

효능이나 디자인보다 친환경적 용기와 성분에 집중

최근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파괴와 대기 오염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소비자들도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자원순화사회연대와 한국피앤지가 만 15∼19세 사이의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2%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1.6%의 응답자는 환경문제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생활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인식에 업계도 친환경적 용기와 성분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품, 사람, 환경에 초점을 맞춘 뉴스킨뉴스킨은 지속가능성 활동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바꾸거나, 포장재를 절감 또는 재생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재 변경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2019년에 밝혔다. 뉴스킨은 방침 발표와 함께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도 평가 지수 시스템 체계를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상위 20개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도 평가 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개선했다. 뉴스킨이 이들 20개 제품에 대한 개선 효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최소 16.5톤의 종이와 21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변화를 제품에 적용함에 따라, 뉴스킨의 지속가능성 로고가 제품 포장에 표기되기 시작했으며, 지속가능한 원료 수급부터 탄소발자국 감소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변화가 발생했다. 주요 성과로는 에포크 바오밥 바디 버터 용기를 보틀에서 뷰티 브랜드 최초로 환경 친화적인 에코 팩 튜브로 교체해, 포장재 사용을 70% 절감했으며, 뉴트리센셜즈 라인에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보틀은 100% PCR 플라스틱(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튜브는 34%의 PCR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또, 유타 지속가능 비즈니스 협회의 창립 회원사로서 협회의 출범에도 기여했다. 클린 뷰티 제품, 지속가능성을 향한 회원들의 노력, 폐기물과 포장재 절감 노력 등을 인정받은 뉴스킨은 지난해에만 총 9개의 지속 가능성 관련 상을 수상했다. 뉴스킨은 오는 2023년까지 전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도 평가 지수를 개선하고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쓰이는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재사용 가능하도록 바꾸고 포장재를 절감하거나 재생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뉴스킨 코리아도 본사와 함께 발맞춰 지속가능성 활동을 펼쳤다. 뉴스킨 코리아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 국내 수종의 다양한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보전을 위한 ‘뉴스킨 코리아 기업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지난해 2월 24일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했다.△아름다운 미래 창조에 기여하는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은 ▲함께하는 성장 구현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촉진 ▲순환 경제 기여 등 3대 지향점을 갖고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연간 약 2만 7,000톤의 팜 유래 원료 및 팜 커널 유래 원료를 지방산과 글리세롤, 계면활성제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와 함께 이를 RSPO(삼림 벌채 없이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팜유) 인증 원료로 전환하는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RS­PO 인증 팜 유래 원료를 직접 구매하거나 Book&Claim 인증 방법으로 RSPO 인증 비율 100%를 확보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용하는 팜 유래 원료 중 32%를 RSPO 인증 원료로 구매했다. 또한, 2014년부터 워시오프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배제하고 2018년에는 그 기능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인 사탕수수 유래의 생분해 고분자를 도입한 화산석송이 복합 분체를 개발해, 이니스프리의 ‘슈퍼 화산송이 모공마스크 2X’ 제품에 적용했다.이밖에 제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제품 매장도 친환경 인테리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제품 배송에 필요한 박스도 재생박스와 재생종이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비건 성분 함유한 스킨케어 선보인 에이본에이본은 최근 청정 비건 스킨케어 라인인 ‘Farm Rx(팜 Rx)’를 출시했다. 천연 식물성 재료에 의존하는 라인의 핵심 성분인 슬로우 허브 콤플렉스(Slow Herb Complex)는 건조한 환경에서 번성한 식물을 저온숙성해 추출한 식물성 혼합물로 건조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팜 Rx 라인은 ▲보습제 및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는 ‘수퍼 그린 쿨링 젤’ ▲식물 영양소를 사용해 피부 장벽을 지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일리 멀티 비타민 크림인 ‘수퍼 그린 멀티비타민 모이스처 크림’ ▲바쿠치올을 통해 미세한 선, 주름, 피부톤 개선을 위한 농축된 경량 오일 텍스쳐 세럼인 ‘바쿠치올 세럼’ ▲하이드레이팅 아이크림인 ‘바쿠치올 아이크림’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에 호황 건기식 제조업체 매출 ‘대박’

코로나에 호황 건기식 제조업체 매출 ‘대박’

노바렉스, 서흥, 뉴트리 등 영업이익도 급증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시장의 성장은 노바렉스, 서흥, 뉴트리, 콜마비앤에이치 등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들의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노바렉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월 9일 노바렉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228억 원, 영업이익 269.9억 원, 당기순이익 24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40.1%, 65.5%, 72.3%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2019년 10.25%에서 2020년 12.11%로 높아졌다. 올해 하반기 노바렉스는 총 820억 원을 투자한 오송 공장의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생산 능력이 약 4,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노바렉스는 매출 성장률이 40%에 달했다”며 “올해도 양호한 영업환경 이어지는 가운데 증설 효과, 수출 증가로 실적이 또 한 번 레벨업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의약품용 캡슐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서흥은 지난해 매출 5,530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 당기순이익 59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0%, 56.8%, 58.6%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확장해 생산능력을 키운 서흥은 올해 초 주문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도 매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579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 수준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연물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에 주력하고 있는 뉴트리는 지난해 매출 1,897억 원, 영업이익 228.7억 원, 당기순이익 194.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1.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4%,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105.6%나 증가했다. 뉴트리는 기존 캡슐 형태의 뷰티 상품에 마시는 제품 등을 추가하고 온라인 채널 비중을 늘려 올해 매출을 2,700억 원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월 1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068억 원, 영업이익 1,091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8%, 47%, 47%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약 44% 증가했다. 국내 판매도 좋았지만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수출이 두 자리 수 성장한 것이 매출 호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늘어난 7107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3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중국 수출 고성장과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매출 성장이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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