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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제이 사업자 불법 수신

예스인포 “미라클제이 관련 매출 없다”

(주)예스인포로의 판매원 가입이 불가능해진 ‘미라클제이’의 조직원들이 “미라클제이가 제이준코스메틱의 계열사”라고 말을 바꿔 불법 수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11월 15일 현재 미라클제이의 일부 사업자들은 제품은 주지 않으면서, 특정 사업자의 개인통장으로 선입금을 받고 있다. 미라클제이 사업자 김 모 씨는 “미라클제이가 네트워크마케팅(다단계판매업체) 법인 이름이고, 제이준코스메틱은 제조회사 법인이다. 즉 같은 회사”라면서 “미라클제이가 제이준코스메틱의 계열사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룹별로 비공식적으로 현금으로만 입금을 받고 있는데 15만 4,000원과 19만 8,000원 중 택일해서 입금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품 수령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11월 15일) 제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지난 11월 9일 한국마케팅신문의 기사 보도 이후 일부 사업자들은 “여태껏 제이준코스메틱이 예스인포를 인수하여 합병한다고 사업설명을 하지 않았느냐”면서 “제이준코스메틱은 납품업체이고, 미라클제이는 브랜드 이름이라고 왜 설명하지 않았냐”고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미라클제이 사업자 이 모 씨는 “제이준의 계열사가 아니라면 왜 공장 견학을 시켜주겠느냐”며 사업자들을 안심시켰다.이 씨는 SNS상에서 미라클제이와 관련된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는 밴드장이다.그러나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미라클제이 또는 미라클랩인터내셔널 모두 제이준코스메틱의 계열사가 아니다”라며 공장 견학 역시 “제이준코스메틱 제품을 대량 구매한 대리점이나 소비자라면 누구나 가능한 부분”이라고 관련 내용을 모두 부인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제품은 법인뿐만 아니라 개인도 구입이 가능하다. 사업자들 사이에서는 미라클제이 대표이사로 류(유) 모 씨가 언급되고 있다. 사업자들은 류 씨가 미라클제이의 대표이사이자, 제이준메딕스의 총괄이사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11월 15일 “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메딕스 어디에도 현재 류 모 씨라는 사람은 없다”며 “총괄이사라는 직함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제이준메딕스 측은 11월 19일 공문을 통해 “제이준코스메틱 홍보과 직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다”면서 “류 모 상무이사는 미라클제이의 대표이사가 아니며 제이준메딕스에 재직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한편 예스인포는 SNS에서 떠도는 ‘제이준코스메틱 예스인포 인수설’과 관련된 문제로 지난 11월 13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으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인포는 11월 13일 공지사항을 통해 “예스인포는 (주)미라클랩인터내셔널 및 미라클제이 리안그룹과는 무관하다”며 “11월 13일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그 어떠한 매출과 판매원 모집 행위를 진행하지 않았고, 향후에도 예스인포로 들어 올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미라클제이는 예스인포의 브랜드 이름이며, 현재 상표권 등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커넥트 조직원 구속

투자자 237명 투자금 65억 원 모두 잃어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 광역수사대는 해외 가상화폐 운용 법인인 ‘비트커넥트’의 투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거액을 챙긴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D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비트커넥트에서 투자자를 모집할 경우 모집단계에 따라 투자금의 일정 비율을 추천수당으로 지급하는 점을 노렸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53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256회에 걸쳐 약 47억 원 가량을 투자하게 했다. 피의자 C씨와 D씨 역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84명의 투자자를 모집, 총 271회에 걸쳐 약 18억 원 가량을 투자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추천수당 명목으로 A씨는 7억 8,000여 만 원, C씨는 2억 7,000여 만 원을 챙겼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커넥트를 구입하여 그 운용법인에 랜딩해주는 방법으로 투자하면 매일 1%이상의 배당수익이 발생하고 투자 원금은 4개월 후에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면서 “수익금을 찾지 않고 재투자 하면 10개월 만에 원금의 20배까지 불려줄 수 있다”고 현혹했다.또 투자자들에게 투자에 대한 위험성은 전혀 설명하지 않으면서 “비트커넥트는 비트코인과 한 몸이어서 절대 망하지 않는다”며 “돈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하라”고 투자를 유도했다.A씨 등 4명에게 투자 권유를 받은 237명의 투자자들은 1인당 수백 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 총 65억 원을 투자했지만, 지난 1월 비트커넥트 해외법인이 폐쇄돼 투자금을 모두 잃었다.투자금을 모두 잃은 투자자들과 달리 A씨 등은 이미 수억 원을 챙겨 고급 외제차를 구입하거나, 대형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금융사기 위험성이 높은 외국계 가상화폐 투자 회사를 소개하는 국내 불법 다단계판매조직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가상화폐 투자는 수익은커녕 큰 손해와 함께 경제적 파탄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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