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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세계시장 진출의 조력자 KDSA

  • (2022-12-22 16:39)

지금 국내 다단계판매시장은 포화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몇 년째 시장 규모는 답보 상태에다 업체 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 그리고 그 해결책은 바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업계에서 가장 큰 비전은 글로벌 사업입니다
. 대다수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해외 시장의 문을 노크합니다. 하지만 각 기업이 무수히 많은 나라의 시장 정보를 취득하고 어느 한 곳을 선정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런데 낯선 문화, 낯선 법률 등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KDSA)입니다.

KDSA
가 설립된 지는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국내 직접판매산업 역사와도 함께하며 지금까지 업계 발전을 위해 무수히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공제조합처럼 의무가입은 아니지만 회원사로 등록하면 KDSA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점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해외시장 정보라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KDSA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직접판매협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기적인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대회에도 매번 참석해 한국 시장을 알리는 한편 다른 나라의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교류는 우리 업계에 큰 자산입니다
. 그동안 쌓인 데이터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KDSA는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할 때마다 많은 정보와 함께 도움을 주었습니다. 최근에도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회원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1, 전 세계 2위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역시 오랜 직접판매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말레이시아 직접판매협회는 KDSA보다 더 오래되기도 했습니다. , ASEAN 국가 직접판매협회의 수장 역할도 맡고 있을 정도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KDSA
는 말레이시아 직접판매협회를 방문하고 직접판매세계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직접판매협회 세미나 참석, 직접판매를 담당하는 말레이시아 국내통상소비자부와의 세미나, 현지 다단계판매업체를 방문하는 등 말레이시아는 물론 세미나에 참석한 다른 국가의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중국과의 교류도 활발했습니다
. 코로나 이전에는 양국을 오가며 세미나를 진행했고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에도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계속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왕래가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제는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바꿔 다시 예전처럼 양국을 오가며 직접적인 교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해외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는
KDSA가 유일합니다. 개인적으로 건너 건너 일부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해당 국가의 정부와 소통이 가능한 직접판매협회를 통한 정보보다는 빈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KDSA의 존재가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KDSA
는 말레이시아 방문이 올해 공식적인 업무를 마쳤지만, 향후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전 세계 70여 개국의 직접판매협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국가를 선정해 현지 업체를 방문하고 주무부서 공무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올해 말레이시아에 이어 내년에는 최근 법 개정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에게 초미의 관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해외진출 세미나
, 일본 방문판매협회와의 교류, 10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 회원사들과 함께 참석해 다양한 해외시장 정보를 직접 경험하고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대회 국내 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해 간다고 합니다.

국내 시장의 발전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모색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노력하고 있는
KDSA의 노고에 감사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2023년 계묘년에도 계획했던 해외진출 세미나 및 교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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