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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피라미드가 업계 생존기간 줄인다

  • (2017-06-23 00:00)

지난호 게재된 다단계판매업체의 평균 생존기간이 2년이라는 기사와 사전영업 등으로 한국 진출이 좌절된 월드지엔에 관한 기사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단계업체의 폐업 소식을 빈번하게 접하기도 하지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많은 신생업체들을 보기도 합니다. 비단 오랜 기간 영업을 한 업체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닻을 올린 신규업체들도 금세 문을 닫는 사례도 있습니다.

폐업을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기업을 유지할 수 있는 그만한 동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주동력은 회사의 매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출액은 회사의 규모를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다단계업체를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방법 또한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등록을 하지 않고 다단계방식으로 영업을 하는 불법 피라미드 업체들이 활개 치면서 다단계업체의 일부 회원들이 불법 피라미드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일부 영세한 업체들은 회원들이 불법 피라미드로 눈길을 돌리면서 폐업하는 사례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업으로서 갖는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불법 피라미드는 당연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불법세력이 점차 확대돼 손을 쓸 수조차 없는 상황이 오기 전에 실효적인 대응이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송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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