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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화장품 OEM·ODM기업 R&D투자확대

  • (2021-07-29 17:20)

<2011년 8월 8일>
국내 주요 화장품 OEM·ODM 업체들이 R&D(Research & Development)부문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체들은 연구소를 확장하거나 조직을 개편하는 등 R&D 전문성과 효율성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국콜마는 기초 과학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석오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20년 이상 축적된 화장품, 제약 부문 연구 개발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상호 보완해, 한 단계 진일보한 기술적 완성을 이루기 위해 설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중앙연구소를 기술연구원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연구소를 세분화하는 R&D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기술연구원장으로 유희창 전 엔프라니 대표를 영입하는 한편, 기존 중앙연구소와 한방화장품연구소로 이원화된 조직을 기술연구원 산하로 통합했다. 또 기존 연구팀을 스킨케어 연구소와 메이크업 연구소, 한방화장품 연구소, 기반기술 연구소로 세분화해 각 품목별, 분야별 전문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해외 화장품 연구소를 신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해외 화장품 연구소는 각 국가에 맞는 성분을 사용하고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씨엘은 최근 중앙연구소를 신규 증축하고 각 부서별 연구 영역에 맞게 최적화된 독립실을 갖춰 영역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D조직을 세분화, 기존 헤어팀, 기초팀, 연구지원팀에서 SC(Skin Care)팀, PB(Professional Beauty)팀, MB(Mass Beauty)팀, RS(Research Support)팀으로 개편했다. SC팀은 기초와 기능성·색조 베이스 제품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PB팀은 미용실용 헤어 케어와 팩·펌류 등을, MB팀은 염모제와 매스용 헤어케어·스타일링·바디케어를 중심으로 개발한다. RS팀은 연구지원팀으로 분석과 미생물연구를 비롯해 신제형과 신컨셉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팀제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 기존 본부 체제에서 부문으로 개편했다. 여기에 최근 ISO-GMP 수준의 색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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