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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물가 고공행진에 푸드코트 창업 특수

  • (2021-11-12 09:43)

<2011년 11월 21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장 손쉽게 다가오는 창업은 대형마트 내 푸드코트나 할인 매장 안에 있는 푸드코트 창업이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Changup Eco­nomic Research Institute)는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많은 외식 창업 아이템들이 매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소위 ‘특수상권’이라 불리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 내 푸드코트만이 시기와 상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업몰은 외식창업을 목표로 창업몰 사이트에 방문하는 전체 예비 창업자들 중, 약 40%가 대형마트 내 푸드코트 창업을 문의한다고 밝혔다.

창업몰은 “롯데마트나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국내 대형 백화점 내 푸드코트 창업을 위해 전략분석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며 “푸드코트 창업에서는 우선 프랜차이즈 창업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는 소비 목적의 유동인구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마트나 백화점 내 입점 창업 의뢰가 많지만, 대형 프랜차이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개인 브랜드나 새로 개발해 낸 아이템 등의 창업은 비교적 위험 부담이 높다는 것.

어차피 대형마트 내 브랜드 입점은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입점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개인임대차 가맹은 어려운 실정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매출 상승과 유지에 있어 가맹비를 내고서라도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것이 수익성이 더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 관계자는 “푸드코트 상권은 한 공간에서 식사, 쇼핑,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연인들과 가족단위의 나들이를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매출이 보장되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푸드코트 내 동종업종의 입점이 금지되어 있으며 일정 매출이나 위생, 고객응대 서비스 등 해당 마트 내에서 정해놓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퇴출의 위험도 있으므로 투자금과 자신감만 가지고 덤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특수상권분석 전문가는 “푸드코트 창업에서 성공하려면,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아이템 및 상권분석과 가맹점주의 운영노하우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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