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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인터넷쇼핑, 10명 중 9명 월1회 이상 이용

  • (2022-03-10 17:07)

<2012년 3월 16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4,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90.6%가 인터넷쇼핑몰을 월1회 이상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 중 43.9%는 주1회 이상 이용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쇼핑몰 이용시 1회 평균 지출비용은 약 8만 원으로 2010년 약 9만 원에서 소폭 감소했으며, 11만 원 이상 지출하는 소비자의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액 지출은 여성 및 20대, 고액 지출은 남성 및 30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이며, 다음은 서적, 화장품, 생활용품 순으로 과거에 비해 가전이나 컴퓨터 등의 구입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쇼핑몰의 선호는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전문쇼핑몰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3년 사이 오픈마켓의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29.6%는 인터넷쇼핑몰 이용 중 피해를 경험했으며, 소폭이기는 하나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에 대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식음료 및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순으로 조사됐으며, 20대 여성의 피해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내용은 제품불량·하자에 따른 청약철회 관련이 38.9%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이 19.9%, 허위·과장광고가 14.6%, 상품정보 오기가 5.0%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한 개선점으로는 상품정보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20.4%로 가장 많았다.

판매자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가 14.5%, 품질이 낮은 제품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가 14.3%, 환불·교환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가 13.5%, A/S 문의 등 소비자상담이 잘 이뤄져야 한다가 10.2%로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 이용 중 피해를 당한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75.5%의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직접 연락해 해결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보호기관이나 단체에 신고한다는 소비자는 5.3%였다.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긴다가 10.1%, 제조사에 직접 피해사례를 알린다가 2.9%, 해결방법을 몰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가 2.9%,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다가 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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