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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장수시대 몸이 젊어지는 방법

  • (2022-05-26 17:00)
나이보다 젊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가 감소 되면 쉽게 지치고, 대사기능이 약해지면서 노화도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에너지 만드는 능력을 올리면 대사기능이 좋아져 피부가 아름다워지고 여성의 미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에너지를 만드는 훌륭한 건강법을 익혀 행동하게 되면 훨씬 아름답고 젊어지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인체의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과 몸을 젊게 하는 기능은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에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대사과정을 통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영양이 공급돼 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 활성산소 양에 의해 질 좋은 미토콘드리아가 될 수 있거나, 질 나쁜 미토콘드리아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식생활습관과 환경에 의해 나쁘게 변화되고, 노화 속도도 빠르게 하거나 늦출 수 있는 것이다.

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이라는 말이 있다. 거북이가 장수할 수 있는 이유는 철저하게 소비에너지를 저장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거북이의 움직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느리다. 에너지 소비량이 적으면 활성산소 양도 줄어들고 병에 걸리지 않고 장수한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다. 새의 장수는 경이적이다. 학의 수명은 50~80, 새의 라이프스타일은 매우 많은 에너지를 쓰는 소비형이다. 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매우 많은 에너지가 만들어지나 활성산소 양은 적다. 활성산소가 적어 장수를 하는 것이다. 마라톤선수 대부분은 새 형태의 미토콘드리아 소유자이다.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줄어들지 않도록 유지하고 더불어 미토콘드리아 양을 증가시킨다면 훨씬 더 건강하고 젊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좋은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방법은 달리기
, 자전거 타기, 유산소운동, 서킷트레이닝,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고, 등을 똑바로 펴고 생활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보다 약간의 추위를 느끼는 상태여야 한다. 미토콘드리아를 늘리기 위해 추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추위를 느낄 때 우리 몸은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추운 곳에서 운동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를 효율적으로 늘리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항상 배부름의 상태가 아닌 공복 상태로 만드는 것이 미토콘드리아를 늘릴 수 있다.

사람이 장수하는 요인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과 유전자 손상을 제거하는 능력 두 가지다
. 이 두 가지 능력은 에너지가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미토콘드리아 손상되면 아포토시스가 억제되어 암에 걸리기 쉽게 된다. 아포토시스는 몸을 젊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아포토시스가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활성산소가 몸에 해로운 것은, 산화력이 강하고 세포 안의 구조를 손상 시킨다. 활성산소의 가장 큰 피해는 유전자의 손상이다. 몸이 녹슬기 때문에 노화되는 것이다. 운동도 식사도 천천히 하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 불로장수의 비법은 뱃속을 비우고 운동을 시작하고, 주로 녹색과 붉은색, 황색 채소 위주로 식생활을 하는 것이다.


<한의학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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