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리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요충지”
“에센셜 오일 시장 2030년 383억 달러 이를 것”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 보고서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가 발행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에센셜 오일 시장은 2021년 199억 9,000만 달러에서 2030년 38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7.43%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아로마테라피와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 에센셜 오일 시장의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아로마테라피란 향기를 의미하는 아로마와 요법(치료)을 의미하는 테라피의 합성어이다. 향을 가진 약용식물로부터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인체의 특정 부분의 질환 또는 정신적인 기능을 높이거나 낮추기 위하여 사용한다. 아로마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서 면역력을 개선시키고 몸의 치유력을 높이며, 세포재생을 돕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에센셜 오일에 대한 수요를 촉진했다. 에센셜 오일은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을 모두 향상시킨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이 천연 및 유기농 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에센셜 오일은 웰빙 영역의 초석이 됐고, 이러한 추세를 인식한 제조업체는 천연 제제에 중점을 두어 글로벌 에센셜 오일 시장의 성장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에센셜 오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유리한 기후 조건, 낮은 인건비, 풍부한 원자재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그중 중국과 인도는 아시아태평양 에센셜 오일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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