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리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요충지”
태국 직판산업 전년대비 1~2% 하락 전망
TDSA 회장 “상황 개선되고 있어, 곧 회복될 것”
태국의 직접판매산업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이 여전히 약함에 따라 올해 규모는 전년 대비 1~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직접판매협회(TDSA)의 키타왓 리테라위(Kittawat Ritteerawee) 회장은 “국내 가계부채가 18년 만에 가장 높으며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필수 상품만 구매하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태국의 직접판매산업 매출은 전년보다 1% 감소한 700억 바트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에는 소비자의 전반적인 구매력을 약화시킨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타왓 회장은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상황이 완화되어 연말까지 판매가 개선되고 있다. 또, 정부의 백신 공급 계획, 집합금지 완화, 일련의 경제 부양 조치 등에 따라 올해 최종적으로 1~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직접판매 채널로 판매되는 상품과 품목이 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일일 사용 소비재이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직판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방콕포스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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