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스위스 왕웬친 회장, "건강의 시작은 '영양'에서부터"
-
<사설> ‘다단계’라는 말 쓸 것인가 말 것인가?
2021.07.02
‘다단계’라는 말은 부정하고 불온하고 어딘지 모르게 사기나 범죄에 연루됐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일반인들은 말한다. 물론 시사나 경제, 일반상식 등등에 대해 무지한 까닭이지만, 주류 언론이나 정치인 심지어는 법조인까지 가세해 다단계라는 말을 오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만만하게 여긴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단...
-
<사설> 후원방판 관리 감독 제대로 해야
2021.06.24
다단계판매와 비교했을 때 후원방문판매업의 가장 큰 장점은 자본금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구매 제품의 70% 이상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했다는 옴니트리션 조항만 충족하면 사주가 원하는 만큼 후원수당을 지급할 수 있고,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공제조합 등)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 160만 원으로 정해진 가격 상한선을 지켜야 하는 의무에서도 자유로워진다. ...
-
<사설> 방판법을 처벌하라
2021.06.18
코로나19와 가상화폐피라미드가 성행하면서 다단계판매업계가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여기에 후원방문판매업체에서 과다한 수당을 미끼로 다단계판매원을 빼내 가면서 현행 방문판매법 중 다단계판매와 관련한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까지 대두되는 실정이다.헌법 제119조 1항은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
-
<사설> 접종 후에도 조심조심
2021.06.10
6월 10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0%에 육박하면서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 업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한국인에 대해 격리조치를 해제한 프랑스 파리 일주 상품도 내놓으면서 생활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특히 1년 이상 사업설명회나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하면서 전례 없...
-
<사설> 가혹한 방판법이 신규업체 씨 말린다
2021.06.03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8개의 다단계판매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152개까지 늘어났던 업체 수는 130개로 줄어들어 5년 전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업체들은 가혹한 방문판매법과 각종 규제로 인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판매원들이 사용하는 문구 하나에서부터, 당장 시...
-
<사설> 후원방판 판매원 교육 강화해야
2021.05.28
후원방문판매원들의 비상식적인 판매 활동이 기승을 부리면서 다단계판매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업계 전체를 교란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마치 자신들은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다단계판매업’인 것처럼 광고하면서 다단계판매원의 심리적 박탈감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다단계판매업체에서 최대한 지급할 수 있는 후원수당은 전체 매출의 35%로 제한돼 있지만 후...
-
<사설> 가상화폐 범죄, 당국이 키웠다
2021.05.21
가상화폐 열풍이 수개월 째 이어지면서 과열된 분위기에 편승한 사기 행각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상화폐를 활용한 사기극이 늘어난 것은 전 세계적인 가상화폐 열풍이 일차적인 원인이다. 그러나 이차적이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정부 당국이 손을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정 범죄를 조사하지도 처벌하지도 않을 때 사람들은 범죄를 범죄로 여기지 않는다. 최...
-
<사설> 매나테크 유감
2021.05.13
다단계판매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매나테크가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한 사실을 두고 업계에서는 외부감사를 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법률을 위반하는 게 아닌 이상 외부감사라는 성가신 과정을 피하는 게 최선의 선택일 수 있지만, 숱한 이해관계가 얽히게 마련인 다단계판매기업이 이러한 선택을 했다는 데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