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스위스 왕웬친 회장, "건강의 시작은 '영양'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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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2021.03.05
다단계판매업이 한국에 도입된 이후부터 생필품 시장에 친환경이라는 개념이 따라붙기 시작했다. 조금 과장하자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전환점이 된 것이 바로 한국암웨이의 등장이었다. 당시만 해도 한강은 물고기가 살 수 없을 만큼 오염돼 있었고 악취와 더러운 거품이 둥둥 떠다니는 등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암웨이의 세제군이 정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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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단계 혐오 드러낸 유명 강사
2021.02.26
유명 여성강사 김 모씨가 SNS를 통해 다단계판매를 비하한 것으로 알려지자 그녀에 대한 비난과 함께 ‘속없는’ 다단계판매업계의 행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새 책을 출판한 이후 다단계판매업계의 잇따르는 러브콜을 받아 직접판매공제조합을 비롯한 외국계 업체에서 임직원 및 판매원을 대상으로 강의해 왔다. 김 씨의 강의가 어느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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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업체 정체성 재정립할 시기
2021.02.18
각 국가마다 고유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다.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미국은 성과를 가장 중요시하고 일본은 눈앞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전으로 끌고 간다. 독일의 경우 노사간, 회사와 판매원 간의 신뢰가 돈독하고 중국의 경우 꽌시, 즉 인맥이 없으면 사업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돈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한국 기업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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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위, 게으른가 무능한가?
2021.02.05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9년 10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질의한 ‘중개’와 관련한 답변을 2020년 11월에야 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답변에 걸린 기간이 무려 1년을 넘긴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업계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게으름과 무능을 함께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OECD 내에서도 경제규모 10위 권을 자랑한다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기업의 인터넷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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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규 업체에 기대한다
2021.01.29
신규 업체들의 출전 소식이 잇따르면서 업계에 활력이 돌고 있다. LR헬스앤뷰티와 큐탑바이오, 인큐텐 등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에서 일합을 겨루게 됐다. LR헬스앤뷰티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고 35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다. 향수 회사로 시작해 알로에 전문회사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큐탑바이오는 한국 기업이지만 스위스 산 제품을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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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가 만사, 새 얼굴에 기대한다
2021.01.22
전 세계 다단계판매업계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 얼굴을 기용하는 기업들이 대거 늘어났다. 딱 들어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으라는 말처럼 새로운 상황에는 새로운 인물을 기용함으로써 위기를 벗어나려는 의도로 읽을 수 있다. 리더가 바뀐다는 것은 각각의 조직이 지향하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데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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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진출, 누 끼치면 안 된다
2021.01.15
대한민국 다단계판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결단한 기업들의 용기와 진취적인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해외 기업들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소극적인 시장 중의 하나였다. 시장 규모에서는 전 세계 5위권을 다퉜지만 정작 한국의 기업들은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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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인 법안 발의 제대로 알고 해야
2021.01.08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 갑)이 후원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온라인 영업을 허용하자는 취지의 방문판매법 부분 개정안을 발의했다. 온라인 시대에 온라인 영업을 못 한다는 사실도 우습지만, 김 의원이 설명한 발의 배경은 코미디 같기도 하고 신파극 같기도 해서 오히려 기분이 씁쓸해진다. 일개 판매원의 온라인 사용까지 국가가 하라 마라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