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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율 증대시키는 독보적인 수용화 기술 (2018-07-06)

파시글로벌코리아(주) 본격 영업 임박

지난 6월 20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파시글로벌코리아(주)(대표이사 정지원)가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독보적인 기술과 다량의 특허를 전용실시권으로 기술이전 받은 바이오텐(주)(대표이사 김영철)과 파트너십을 맺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 R&D 기업 바이오텐(주)

바이오텐(주)는 지난 2011년 설립되어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산업화시키는 바이오 R&D기업이다. 개발된 기술은 바이오텐(주)에 전용실시권으로 기술 이전되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품/의약외품 그리고 사료첨가제 등으로 적용되어 산업화되고 있다.

바이오텐이 보유한 기술 중 ‘기능성 난용물질의 수용화 기술’은 천연물 유래의 기능성 난용물질(물에 녹지 않는 성질)의 흡수를 향상시킴에 따라, 물질의 효능과 다양한 분야의 적용에 있어서 제한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커큐민’은 강황의 유효성분으로 항바이러스, 항암, 항산화, 면역증강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주목되고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커큐민은 난용성 물질로 인해 흡수가 매우 낮아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나더라도 활용에 제한을 갖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바이오텐이 보유한 수용화 기술은 커큐민을 포함한 기능성 난용물질을 수용화 시킴으로써 물질의 흡수율과 효능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접목되어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바이오텐은 이러한 수용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 AI(조류독감) 예방치료제가 임상시험 중에 있고,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19년 상반기에 전 세계 최초로 AI 예방치료제가 출시된다. 그리고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치료용 천연물의약품의 개발을 위해 보건복지부 과제를 통한 비임상 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기능성 소재와 수용화 기술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에도 적용되어 제품화되고 있다.

바이오텐은 국내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있는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오경제를 견인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985년 유전공학센터가 설립되면서 시작된 과학기술정통부 소속 정부출연연구원이다. 주 업무는 첨단생명과학기술분야 원천기술개발, 보급 및 우리나라의 바이오경제를 견인하며 국내외 생명과학연구를 위한 공공인프라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200명 이상의 연구 및 지원 인력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예산은 약 1,700억 원 정도 소요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중점 연구 분야는 바이오의약, 바이오융합소재 등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 분야와 고령화에 대비하는 연구 분야이다. 특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의 책임연구원인 이우송 박사는 텐큐민-S와 레스베라-S를 개발해 바이오텐에 기술 이전을 했으며, 바이오텐과 함께 해당 물질의 대량 생산을 위한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를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텐큐민-S와 레스베라-S의 기술 핵심은 기능성 난용물질을 수용화 시킨 것이다. 텐큐민-S는 강황의 기능성을 주도하는 주성분인 커큐민을 수용화 시켜놓은 것이고 레스베라-S는 포도껍질 또는 호장근 식물의 기능을 담당하는 레스베라트롤을 수용화 시킨 것이다. 난용물질의 수용성물질을 개발함으로써 흡수력증대에 따른 효능증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신물질 개발에만 집중하는 반면, 이우송 박사는 신물질 개발은 물론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사용될 수 있게 제품화 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이우송 박사가 개발한 기능성 신물질이 앞으로 바이오텐(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완성되어 파시글로벌코리아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학기술정통부 과제를 수행하여 도출한 결과물이 최종적으로 국민들에게 전해지는 산업화 모델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중요 연구 결과물이 한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Special Interview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우송 박사

"새로운 기술 개발해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할 것"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우송 박사

국내 최초로 기초 성분 개발부터 바이오 R&D기업인 바이오텐(주)에 기술이전 및 파견근무를 통해 해당 성분의 최종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책임연구원 이우송 박사. 연구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결과물의 산업화까지 책임을 다하려는 그의 소신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Q. 본인 소개를 한다면?
어릴 때부터 주로 산과 들이 놀이터였고, 생활의 터전이었다.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고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이후 대학원에서는 약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천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Q.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역할은?
많은 분야가 있지만, 주로 천연물을 활용한 산업화. 예를 들면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의약품, 화장품 등의 주요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모든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다시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Q. 그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물질 등 주요 업적은 무엇인가?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등이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어느 특정한 타겟을 정하고 그 타겟을 컨트롤할 수 있는 신물질을 찾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고 현재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해왔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느낀점이 있었다. 이제는 다양한 융합기술들이 발전을 하다 보니 많은 결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이 됐고 이것을 분석해봤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좋은 결과들을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사업화로 연결이 되지 않았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 원인을 찾음으로써 지금까지의 결과들을 우리의 결과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생체내의 흡수율을 높이고, 쉽게 어느 분야의 제품에도 적용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목표 변경이 된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기능성 물질을 선별하고 이것을 수용화 시키는데 주력했다. 결국 수용화 기기를 제작해 특허를 받았고, 다양한 기능성 난용성 물질을 수용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중에 하나인 소재를 활용해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했고, 현재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기 위한 보건복지부 임상규격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Q. 신생 다단계판매기업 파시글로벌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계기는?
파시글로벌코리아가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관련자들과는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 그 세월이 약 10년 정도 된다. 당시에는 딱히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 미래에 제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알고 지내왔다. 그간 파시글로벌코리아와 같은 몇몇 유통기업에서 서로 제안이 들어왔지만, 회사를 중요시했다면 제안이 들어온 다른 기업과 연을 맺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겨 지금껏 기다렸고 파시글로벌의 한국 진출과 함께 회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Q. 앞으로 파시글로벌코리아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천연소재 기능성물질 중 파시글로벌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물질을 선별할 것이다. 이 소재들은 대부분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일단 수용화를 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어져야 하고 그 이후에 다양한 타겟을 중심으로 효능평가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켜 파시글로벌에서 유통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다.


Q.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연구 분야가 있다면?
현재 고령화시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젊음을 어떻게 해서든지 더 유지하려고 하는 소망이 있을 것이다. 이런 콘셉트에 맞추어 연구 분야를 결정해야 될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너뷰티에 관련된 것과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노화 신물질을 개발해 보고 싶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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