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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홍콩 (2019-03-15)

전 세계 거물 화랑 전시


흔히 홍콩을 쇼핑의 천국으로 부른다. 하지만 이번 3월만큼은 홍콩이 쇼핑의 천국이 아닌 예술의 천국이 된다.

바로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K)이 기존 5월에서 3월 말로 개최기간을 옮기면서 아시아 거점을 홍콩에 둔 경매회사와 화랑들이 3월 마지막 주에 주요 일정을 맞추고 있다.

세계 최정상 아트페어인 스위스 아트바젤이 아시아 미술시장 공략을 위해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아트바젤 홍콩은 오는 3월 27일 VIP오픈으로 시작해 3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아시아 국가의 미술품 구매력을 끌어낸 아트페어는 지난해 행사에서는 5일 동안 8만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36개국 242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가고시안, 페이스, 데이비드즈워너 등 전 세계 거물 화랑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아라리오, 학고재, 국제, 리안, 원앤제이, PKM 갤러리 등 6곳이 본 전시에 출점했다. 아트페어는 참여 화랑의 개성과 다양성이 관건이기에 엄격한 기준으로 갤러리를 선정한다. 본 전시 외에 다양한 특별전도 눈여겨볼만 하다.

저력있는 작가들의 대형 설치작 12점으로 구성되는 ‘엔카운터(Enconters)’는 상당한 규모의 전시가 될 예정이다. 한국작가 이불은 1937년 힌덴부르크의 재플린호가 겪은 대재앙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길이 10m의 초대형 작품을 제작한다.

경매회사 소더비는 아트바젤 홍콩 기간에 맞춰 출품작 프리뷰를 진행한 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10여 개의 경매를 진행한다. 추정가 86억~115억 원의 중국 근대화가 자오우키의 추상화를 비롯해 장다첸의 72억~102억 원 추정가 산수화, 쿠사마 야요이의 72억~100억 원의 작품 등 전통 동양화부터 루치오 폰타나 등 서양 근대거장과 동남아시아미술까지 두루 만날 수 있다. 서울옥션도 3월 23일부터 백남준 등의 작품으로 프리뷰를 시작해 29일 홍콩 내 전시장 SA+에서 홍콩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홍콩 아트페어 참관을 원하는 한국인은 조금 서둘러야 한다. 지난해 아트바젤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수만 3,000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홍콩이 아닌 예술의 천국 홍콩을 만나고 싶다면 3월 아트바젤 홍콩을 참관해 전 세계 유명 화랑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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