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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국에 수출했던 韓코로나19 진단키트, 103개국으로 급증

지난달 2억 123만 달러 수출…가장 비중 높은 수출국은 브라질

  • (2020-05-07 11:44)

▷ 자료: 관세청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7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에 따르면 4월 한국의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3월보다 8.35배 늘어난 2억 123만 달러(약 2,466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수출금액은 3,400달러, 2월 64만 2,000달러, 3월 2410만 달러 순이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억 2,598만 달러(약 2,769억 원)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로의 수출금액이 3,015만 달러(약 369억 원)로 가장 높은 비중인 13.3%를 차지했다. 이어 이탈리아(9.9%), 인도(9.5%), 미국(7.9), 폴란드(6.6%), 아랍에미리트연합(4.3%)이 뒤를 이었다.

특히, 4월에만 브라질 약 3,000만 달러(약 367억 원), 인도 약 2,000만 달러(약 245억원), 미국 및 이탈리아 각각 약 1,700만 달러(약 208억 원) 규모로 수출됐다.

월별 수출국가수는 1월에는 1개에 불과했지만 2월 33개, 3월 81개, 4월 103개로 크게 늘어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진단키트 수출이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지속적으로 수출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를 위하여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경우 24시간 통관체계를 유지하고 수입검사 및 서류제출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통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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